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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전염병 수준으로 급증 중인 당뇨병
등록일
2024-12-16
조회
413
▶ 주요내용 ‧ 뉴질랜드에서 당뇨병 환자가 전염병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옴 ‧ 최근 3년간 뉴질랜드에서 약 9만 5,700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전체 환자는 약 32만 4,000명에 달하는 가운데 2040년까지 50만 명을 넘을 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태평양 제도계는 가장 큰 위험군으로 12% 이상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인도계는 10%, 마오리계는 7%가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남 ‧ 당뇨병 관련 시민단체는 정부가 더 많은 조치를 빨리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음 ‧ 당뇨병 관련 시민단체의 헤더 베리대표는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은 보건 시스템과 국민에게 위기이며 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식습관과 생활 방식, 비만 등이라고 꼽음 ‧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들의 당뇨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합병증을 겪을 확률도 더 높아지고 있음 ‧ 설탕세 등 세금 부과도 당뇨병 억제의 해결책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우선이라 강조됨 ‧ 정부가 시민들에게 당뇨병은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조기 진단 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 ‧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당뇨병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처를 가속할 것이라면서, 알코올, 담배, 잘못된 영양 섭취와 같은 위험 요소 해결이 환자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언급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에서 당뇨병 환자는 약 32만 4,000명에 달하며 최근 전염병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어,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재정적 지원 등 정부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음 ‧ 젊은 세대들의 당뇨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당뇨병은 관리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 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통해 당뇨병 관리를 도와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 뉴질랜드에서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당뇨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또는 당뇨환자에게 좋은 식품을 발굴하여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출처 : rnz.co.nz(2024.11.10.)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젤리컵 제품에 대한 뉴질랜드 식품안전 경고
등록일
2024-10-01
조회
1121
▶주요내용 ㅇ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은 해외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미니 젤리컵 섭취를 삼가하라는 경고를 발표했음. 이번 경고는 호주 당국이 수천 개의 유사 제품을 압수하고 폐기한 이후에 나왔음 ㅇ 문제가 된 미니 젤리컵은 젤리가 쉽게 녹지 않도록 하는 첨가물인 곤약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와 노인에게 심각한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ㅇ 조사 결과, 뉴질랜드 시장에서 곤약이 포함된 소형 미니 젤리컵이 확인됐음. 이 제품은 팩이나 컵누들 형태로 포장돼 있으며 크기는 약 45mm 이하임. 이 제품은 수입돼 전국의 외국 식품점에서 판매되고 있음 ㅇ 뉴질랜드에서는 질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질식 사망 사례와 연관이 있어 어린이와 노인에게 특히 위험함 ㅇ 소비자에게는 곤약이 포함된 미니 젤리컵을 섭취하지 말고, 다른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니 젤리컵을 섭취할 때도 극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고 있음 ㅇ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은 곤약이 포함된 미니 젤리컵을 매대에서 제거했으며, 판매되는 제품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곤약이 포함된 추가 제품 발견 시 회수할 계획임 ㅇ 이번 경고는 파우치 형태로 판매되는 젤리 제품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러한 제품은 씹도록 설계되어 있어 질식 위험이 덜하다고 덧붙였음 ▶ 시사점 및 전망 ㅇ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은 곤약이 포함된 미니 젤리컵이 어린이와 노인에게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섭취를 삼가할 것을 경고하고, 해당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했음 ㅇ 이번 경고는 수출업체들이 제품 안전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시사함. 특히, 곤약과 같은 첨가물이 포함된 제품의 경우, 현지 규제 및 안전 기준을 분석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 ㅇ 뉴질랜드 정부가 곤약을 포함한 미니 젤리컵과 같은 제품에 대해 규제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곤약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식품안전성 대책 마련 필요 *출처 : The New Zealand Herald (2024.08.30.)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아시안 비만율 지난 20년간 두 배 상승
등록일
2024-09-02
조회
1067
▶ 주요내용 ‧ 뉴질랜드에서 아시안계 주민들의 비만율이 지난 20년간 두 배로 증가하여 정부가 더욱 광범위한 보건 전략을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옴 ‧ 지난 20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인도계와 중국계, 기타 아시안 등 3개 민족 커뮤니티의 복지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임 ‧ 비만율이 2002-03년 26%에서 2019-21년에는 53%로 증가한 것과 함께 아시안 성인이 다른 그룹보다 신체적으로 덜 활동적이라는 상황을 보여줌 ‧ 아시안 주민의 비만율 증가는 미래 세대 보건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과일과 채소 소비 수준이 줄었고 아이들은 패스트푸드를 더 많이 섭취하면서 일부 아시안 커뮤니티가 고혈압과 고혈당, 당뇨병 같은 질병에 더 취약해지고 있음 ‧ 전염병 학자인 로버트 스크래그(Robert Scragg) 오클랜드 대학교 교수는 아시안 이민자가 뉴질랜드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비만 수준이 높아진다고 지적함 ‧ 아시안 성인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횟수도 적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보건 시스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됨 ‧ 10년 이상 뉴질랜드에 거주한 사람이나 또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사람은 보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더 높음 ‧ 마오리와 태평양 제도 출신 및 장애인과 여성을 위해 이미 시행 중인 것과 흡사한 아시안 전용 보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되고 있음 ‧ 아시안 보건의 불평등을 다루는 국가 전략이 있다면 아시안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것임 ‧ 멜리사 리(Melissa Lee) 다민족 커뮤니티부 장관은 가장 중요한 과제와 기회를 알아보고자 이번 조사 결과를 깊게 들여다보겠다고 언급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아시안계 주민들의 비만율이 20년간 두 배로 증가하여 미래 세대 보건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아시안 이민자가 뉴질랜드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비만 수준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아시안 전용 보건 전략이 아시안 커뮤니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됨 ‧ 뉴질랜드에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아시안계 주민들의 비만율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 및 건강 관련하여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건강식 제품을 더 발굴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출처 : rnz.co.nz(2024.8.20.)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오클랜드 임시지역 주류정책 시행 예정
등록일
2024-08-12
조회
1248
▶주요내용 ‧ 오클랜드의 지역 주류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임 ‧ 오클랜드를 포함한 일부 교외지역에서는 주류판매점 영업시간 밤 9시로 단축되고 2년간 새로운 주류 판매에 대한 허가가 동결될 예정임 ‧ 주류 규제 및 허가 위원회(ARLA)는 오클랜드 의회의 임시지역 주류정책(PLAP)을 승인함 ‧ 새로운 정책에는 더 엄격한 영업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 주류를 판매할 수 없음. ‧ 오크랜드에서 현재 주류는 주류 판매점과 슈퍼마켓을 포함한 오프 라이선스 매장에서 밤 11시까지 판매할 수 있음 ‧ 주류 규제 및 허가 위원회 회의에서 새로운 주류법이 언제 시행될지 곧 결정할 것임 ‧ 규제 및 안전 위원회 위원장인 조세핀 바틀리는 이 정책이 알코올이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지방 자치 단체의 노력에 있어서 큰 진전이며 음주 금지가 아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 오클랜드 교외에 새로운 주류 판매점 영업에 대한 신청도 매우 높은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한 향후 2년 동안 거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지역 주류 정책의 시행은 2015년에 승인되었지만 9년간의 항소와 거대 유통업체와의 법정 싸움 끝에 오랜 시간이 걸려 발효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주류 규제 및 허가 위원회가 오클랜드 의회의 임시지역 주류정책을 승인하여 주류판매점 영업시간이 9시로 단축되고 2년간 새로운 주류 판매에 대한 허가가 동결될 예정임 ‧ 임시지역 주류정책은 9년간의 항소와 법정 싸움 끝에 시행될 예정이며 알코올이 주는 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 정책이라 평가받고 있음 ‧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새로운 주류정책이 승인됨에 따라 한국주류수출업자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소비자들이 주류 판매금지 시각 이전에 자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절한 마케팅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음 *출처 : rnz.co.nz(2024.8.7.)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6월까지 먹거리 물가 6년여 만에 하락세로 반전
등록일
2024-07-29
조회
1169
▶ 주요내용 ‧ 올해 6월까지 뉴질랜드 식료품 가격이 연간 0.3% 하락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으로 6년여 만에 처음 나타난 하락세임 ‧ 뉴질랜드 통계국 담당자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은 주로 토마토와 치즈, 감자 값이 하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지난 2018년 8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는 첫 번째 하락임 ‧ 6월까지 연간 과일 및 채소는 물론 육류와 가금류, 생선도 16.1% 하락했는데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의 하락 폭은 1961년부터 물가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낙폭을 보임 ‧ 이외에 6월까지 다른 식품 그룹의 가격은 모두 상승했는데 물가 오름세에 영향을 미친 순서로 보면 레스토랑 및 테이크아웃 식비가 4.0%, 잡화식품 2.3%, 비알코올 음료가 4.3% 상승함 ‧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식품물가지수 기준으로는 물가 통계를 시작한 이래로 아직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의 먹거리 가격을 기록 중임 ‧ 월간 기준으로는 5월보다 1.0% 상승했는데, 6월 식품 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는 내렸지만 지난 6월까지 12개월 중 11개월은 올해 6월보다 낮은 먹거리 물가를 기록함 ‧ 식료품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런치/브런치와 올리브 오일, 소프트 드링크 등 일부 품목은 현재 가격이 오르고 있음 ‧ 병에 담긴 1리터짜리 올리브유 가격은 6월까지 연간 평균 49.5%나 상승하면서 현재는 리터당 19.99달러까지 도달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에서 주로 토마토와 치즈, 감자 값이 하락하면서 식료품 가격이 6년 만에 하락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의 하락 폭은 1961년 이래로 최대 낙폭을 보임 ‧ 식료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이지만 런치/브런치와 올리브 오일, 소프트 드링크 등 일부 품목은 현재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특히 올리브유 가격은 연간 평균 49.5% 상승함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식료품 가격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가격 전략을 사용해 시장진출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nzherald.co.nz(2024.7.15.)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벌금 부과
등록일
2024-07-16
조회
1393
▶ 주요내용 ‧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합법적인 병 라벨 없이 주류를 판매하려 한 혐의로 24만 달러(NZD)의 벌금을 부과 받음 ‧ 수입업체 곤든 그랜드 트레이등(Golden Grand Trading Limited)와 유통업체 마야잘 홀딩스(Mayajaal Holdings Limited)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소매업체에 5,000병 이상의 불법 주류를 공급했다고 1차 산업부가 밝힘 ‧ 뉴질랜드 식품 안전 조사관은 소매가로 약 $292,526 가량의 술을 유통 창고에서 압수함 ‧ 소매업체에 판매한 총 30병이 리콜 됐고, 매장에서 7병, 온라인 구매에서 2병이 압수당함 ‧ 뉴질랜드 식품 안전 부국장 빈센트에 따르면 수입업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병을 구입함 ‧ 수입업자가 로트 코드(제조 번호 : Lot Codes)가 제거된 수천 병의 주류를 구입했으며, 가격이 약 7.5% 더 저렴함 ‧ 유리병에 레이저로 새겨지거나 라벨에 인쇄된 로트 코드는 제품 리콜 시 추적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이 정품임을 보장함 ‧ 술병의 로트 코드가 변조되는 등 규정 위반의 증거를 발견하면 진열대에서 제품을 꺼내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 위반 사항을 법원에 회부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짐 ‧ 이번에 적발된 회사는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에 의해 기소된 후 오클랜드 지방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 받음 ‧ 2022년에는 오클랜드의 다른 주류 수입 회사가 유사한 범죄로 1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은 바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소매업체에서 라벨을 제거한 불법 주류를 공급한 혐의로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가 벌금을 부과 받음 ‧ 유리병에 레이저로 새겨지거나 라벨에 인쇄되어 추적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이 정품임을 보장하는 로크 코드가 제거된 주류는 시세보다 약 7.5%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는 로트 코드 변조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음 ‧ 한국 주류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 규정 및 호주뉴질랜드 식품 기준청 규정에 근거한 라벨링 및 제품 패키징 디자인 필요 *출처 : nzherald.co.nz(2024.7.2.)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건의
등록일
2024-05-17
조회
1762
▶ 주요내용 ‧ 뉴질랜드에서 뇌졸중을 겪고 회복한 이들이 식품의 염분 함량을 규제하도록 정부에 요청했지만 정부는 거부함 ‧ 5월 14일 뇌졸중 재단은 식품이 포함한 염분을 숨겨진 살인자로 지칭하면서 양을 제한하는 기준 의무화 요구 캠페인을 시작함 ‧ 뉴질랜드 식품안전부 장관 앤드루 호가드(Andrew Hoggard)은 소비자의 선택을 허용해야 한다고 이를 거부하면서, 대신 국민이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함 ‧ 뇌졸중 재단은 뉴질랜드인이 상당히 많은 양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으며 염분은 일상적인 포장 식품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섭취는 혈압을 올릴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뇌 발작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함 ‧ 세계보건기구(WHO)는 1인당 하루 5g 이하 섭취를 권고했는데 이는 대략 티스푼 1개에 해당함 ‧ 재단 관계자는 최근 포장수프 한 컵을 섭취하다가 뒷면을 보고 하루 섭취량 한도에 도달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면서 많은 뉴질랜드인이 자기도 모르게 같은 일을 겪고 있을 거라고 주장함 ‧ 가장 큰 문제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소금이 식품에 포함됐는지도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임 ‧ 연구원들이 최근 슈퍼마켓 진열대에 있는 약 7,000개의 식품을 대상으로 염분 함량을 평가한 결과 2/3 제품이 WHO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함 ‧ 재단 관계자는 파이와 페이스트리, 디저트, 소시지 롤에서 염분이 기준을 초과했으며 식물성 식품에도 염분 함량이 높다고 지적함 ‧ 뇌졸중은 뉴질랜드에서 신체장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며 매년 9,500명 이상이 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019년에 38세라는 젊은 나이로 뇌졸중을 겪은 한 오클랜드 주민은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인해 신체 왼쪽과 시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다시 걷는 법을 배워야만 했는데, 이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자기 식단이 최고가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언급함 ‧ 이제 거의 회복된 그는 식품 고르기에 훨씬 더 신중해졌다면서 가공식품에서 소금을 줄이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데 동의함 ‧ 뇌졸중 재단 측은 많은 제품이 ‘Health Star’ 등급을 표시하지 않는다면서 위험을 더욱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더 나은 상표 규정을 적용하도록 계속 요구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뇌졸중 재단에 따르면 상당수의 뉴질랜드인은 많은 양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으며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을 올릴 수 있어 결국 뇌 발작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최근 뉴질랜드 슈퍼마켓에 진열된 약 7,000개의 식품을 대상으로 염분 함량을 평가한 결과 2/3 제품이 WHO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뉴질랜드 식품안정부에서는 국민이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식품 영양소 정보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함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시장에서 염분 관련하여 지속적인 이슈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건강한 식품을 수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출처 : rnz.co.nz(2024.5.8.)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안전 문제로 가장 많이 리콜된 식품은?
등록일
2024-05-06
조회
2002
▶ 주요내용 ‧ 작년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식품에 함유된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으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함 ‧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26건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이었는데 그중 12건은 우유에 대한 리콜이었음 ‧ 수입 참깨 기반 제품에서 발견된 살모넬라균 때문에 타히니 및 후무스와 같은 제품이 지난해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리콜됨 ‧ 식품 안전국의 빈센트 부국장은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한다고 언급함 ‧ 식품 리콜은 매우 드문 사건이며 리콜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가공 처리, 포장 또는 라벨링이 사용되는 경우임 ‧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에서 수년 동안 식품 리콜을 추적해 왔지만 소비자 수준 리콜에 대한 정보를 대중과 공유하는 연례 보고서가 발표된 지는 2년째임 ‧ 2022년 말과 2023년 초 A형 간염의 발생은 냉동 딸기 섭취와 관련이 있었고 39명이 피해를 봄 ‧ 2021년 말 납 오염 우려로 인해 생설탕과 연흑설탕이 대규모로 리콜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제빵업계에 타격을 줌 ‧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우선순위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보고서는 추세를 파악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됨 ‧ 뉴질랜드 식품 안전시스템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생산, 제조 및 수입되는 식품의 양을 고려해보면 관련 질병의 발생률은 드문 편임 ‧ 식품 안전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식품 업체와 신속하게 협력하여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식품 공급망에서 해당 제품을 제거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려야함 ‧ 작년 한해간 발생된 식품 리콜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음 ‧ 2023년 소비자 수준 리콜 70건 ‧ 국내산 식품 48건 리콜 ‧ 수입식품 22건 리콜 ‧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 26건(리콜의 주요 원인) ‧ 우유에 대한 12개의 리콜(가장 많은 리콜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 ‧ 미생물 오염으로 인한 리콜 23건 ‧ 물리적 오염으로 인한 리콜 14건 ‧ 보고서에 따르면 알코올성 음료, 식용유, 유제, 식이요법용 식품에 대한 리콜은 없음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함 ‧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음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시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리콜 사례 확인을 통해 한국식품 수출시 주의 사항을 면밀히 파악 필요 *출처 : foodsafetynews.com(2024.5.2.)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먹거리 물가 상승률 연간 2.1%로 큰 폭 하락
등록일
2024-03-25
조회
2294
▶ 주요내용 ‧ 올해 들어 늎질랜드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하락함 ‧ 뉴질랜드 통계국 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식품물가지수(food prices index)’는 연간 2.1% 상승했는데 이는 ‘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임 ‧ ‘23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에는 먹거리 물가가 12.0%나 치솟았음 ‧ 연간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배경에는 과일과 채소 가격이 2월까지 연간 9.3%가 떨어졌기 때문임 ‧ 통계 담당자에 따르면 토마토와 브로콜리, 상추 등 신선농산물 값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과일과 채소 가격 인하를 주도함 ‧ 과일과 채소를 제외한 다른 먹거리 품목은 2월까지 연간 오름세를 유지했는데 그중 레스토랑 식사 및 즉석식품이 6.7%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3.9%의 잡화식품이 그 뒤를 이음 ‧ 무알코올 음료는 연간 4.3%, 육류와 가금류, 생선 가격은 연간 0.2% 상승했으며, 금년 2월에는 외식이나 포장비용이 전보다 더 비싸짐 ‧ 올해 2월은 1월에 비해 먹거리 물가가 0.6% 하락했는데 그 배경에는 사과와 고구마,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 가격 하락이 있음 ‧ 박스형 초콜릿과 요구르트, 양고기 등의 가격 인하도 과일과 채소 다음으로 월별 하락세에 영향을 미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통계국 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식품물가지수는 연간 2.1% 상승했는데 이는 ‘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신선농산물 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미침 ‧ 과일과 채소를 제외한 다른 먹거리 품목은 2월까지 연간 오름세를 유지했는데 그중 레스토랑 식사 및 즉석식품이 6.7%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3.9%의 잡화식품이 그 뒤를 이음 ‧ 뉴질랜드 먹가리 물가 상승률이 하락했지만 과일과 채소를 제외한 다른 먹거리 품목은 연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뉴질랜드 식품시장 확대를 노릴 필요가 있음 *출처 : www.newshub.co.nz(2024.3.20.)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작년 주류 소비량 맥주, 와인 등 모든 종목에서 감소
등록일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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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2023년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전체 주류 소비량이 2022년보다 4.3% 줄어든 4억 7,700만 리터로 집계됨 ‧ 통계국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통계국에서 집계한 관련 수치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임 ‧ 2023년은 악천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뉴질랜드 주류 생산업체에도 힘든 한 해였으며 맥주와 와인 수입도 감소함 ‧ 맥주 소비량은 2022년에 비해 4.4%인 1,300만 리터, 와인 소비량은 240만 리터(2.4%)가 감소했으며, 증류주 및 증류주에 기반을 둔 음료 역시 5.7%인 590만 리터가 감소함 ‧ 2021년에는 0.2% 감소, 2022년에는 0.5%가 각각 증가했던 맥주 소비량은 2023년에는 전년보다 4.4% 감소함 ‧ 알코올 도수가 2.5% 미만인 맥주는 전년보다 5.7% 감소한 650만 리터가 소비되었으며 알코올 도수 2.5~4.35%인 맥주는 6.0% 감소한 7,100만 리터가 소비됨 ‧ 알코올 도수가 4.35~5%인 맥주는 3.9% 감소한 1억 7천만 리터였으며 알코올 도수 5% 이상 제품은 3.2% 감소한 3,300만 리터를 기록함 ‧ 2012년에 6.6%가 감소한 이래 2023년이 전년 대비 맥주 소비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해임 ‧ 전년 대비 맥주 수입량 또한 2021년에 전년보다 50% 감소하였고 2022년에는 10%가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5.1%인 420만 리터가 감소함 ‧ 와인 소비 역시 감소하기는 했지만 9,900만 리터로 통계에 나오는 세 가지 주류 중에서는 가장 작은 2.4%의 감소율을 기록함 ‧ 와인 수입은 2022년에 비해 9.9% 줄어든 4천만 리터를 기록함 ‧ 작년 뉴질랜드의 와인 수출량은 2022년보다 9.0% 감소한 2억 6,900만 리터를 기록함 ‧ 주류 품목 중 증류주 기반의 음료(spirits-based drinks)는 전년보다 7.0%가 감소하면서 가장 감소폭이 큰 품목으로 기록됨 ‧ 보드카와 위스키, 진과 같은 전통적인 증류주 판매량은 작년에 1.4%가 증가하여 타 주류 판매량과 다른 모습을 보임 ▶ 시사점 및 전망 ‧ 작년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전체 주류 소비량이 2022년보다 4.3% 줄어든 4억 7,700만 리터로 집계되었으며 해당 통계는 지난 15년간 뉴질랜드 통계국에서 집계한 관련 수치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임 ‧ 맥주 소비량은 2022년에 비해 4.4%인 1,300만 리터, 와인 소비량은 240만 리터(2.4%), 증류주 및 증류주에 기반을 둔 음료 역시 5.7%인 590만 리터가 감소하는 등 뉴질랜드 주류의 전반적인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보드카와 위스키, 진과 같은 전통적인 증류주 판매량은 작년에 1.4%가 증가함 ‧ 뉴질랜드 주류 판매량 감소세가지속될 경우 한국 주류 수출업체에 타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국 주류 수출업체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적절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할 필요가 있음 *출처 : rnz.co.nz(2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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