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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독일] 독일이 유럽 식물기반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배경과 현황
등록일
2025-01-08
조회
39
[지구촌 리포트] ▶ 독일의 성장하는 비건, 베지테리언 그리고 대체육 시장 (개요) 독일은 최근 몇 년 동안 식물기반 산업(Plant-based Industry)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부상했다. Vegconomist에 따르면 독일은 2023년 22억 유로에 달하는 유럽 최대 식물성 식품 소매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매출과 수량이 각각 8%, 9% 증가했다. 식물기반 대체육은 2023년 기준 9억 2,200만 유로로 가장 큰 카테고리를 차지하였고, 식물성 우유 및 유제품이 2023년 기준 8억 5,000만 유로에 달하며 2위를 차지하였다. 독일은 특히 주로 자체 상표(PB, Private Brand)* 판매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슈퍼마켓 및 할인점 자체 상표 제품 2024년 12월 12일에 Statista에서 보고된 2019-2029년 독일 육류 대체품 산업 매출 전망에 의하면, 독일 식품 시장의 '육류 대체품' 부문 매출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4억 7,490만 달러(+63.81%)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성 육류 판매량은 2020년에 비해 2022년에 42% 이상 증가했으며 채식주의자와 비건 비율도 2020년 6%에서 2023년 10%로 증가했다. 이처럼 식물성 제품 시장은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소비 트렌드 (식물성 제품 구매기준, 세대별 분석) 독일 인구의 8%가 베지테리언, 2%가 비건이라고 한다. 하지만 더욱 강조되는 것은 독일인의 40% 이상이 자신을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으로 묘사하고 있다. 플렉시테리언이란 주로 채식 위주의 식단을 따르지만 필요나 상황에 따라 가끔씩 고기를 섭취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플렉시테리언 소비자들은 윤리적, 생태학적,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육류 소비를 줄이고 있다. 과거에는 고기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은 드물었지만, 오늘날에는 비건, 채식주의자, 플렉시테리언이 음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식물성 식품 시장은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젊은 세대(18세~29세) 사이에서 베지테리언과 비건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식습관 변화에 대한 주요 동기는 호기심과 맛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으며 그 뒤를 이어 동물복지, 기후변화, 건강이 뒤를 이었다. 특히, 호기심이 채식 및 비건 제품 소비의 주요 동기로 작용하며, 젊은 세대가 새로운 경험과 탐구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9월 24일 DW(Deutsche Welle) 기사에 따르면, 음식 선택의 최우선 기준은 맛(99%)이 가장 중요했으며, 이어 건강(91%), 조리의 편리함(56%), 낮은 칼로리(34%)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품의 맛과 건강을 중심으로 편리성과 칼로리 관리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4년 발표된 독일 영양 보고서에 의하면 71%의 독일인이 매일 야채와 과일을 섭취한다고 밝혔으며 구매 시 지역산 제품인 것을 선호하는 품목으로는 야채(84%), 달걀(84%), 제과류(80%), 소세지 및 육류(73%), 유제품(66%), 육류대체품(19%) 순으로 원산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소비자들이 신선식품과 전통적인 식품군에서는 지역성을 우선시하지만, 상대적으로 육류 대체품에서는 원산지에 대한 고려가 낮다는 점을 반영한다. 식품회사 헤리스토(Heristo)가 1,015명의 독일인을 상대로 실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약 80%가 식물성 대체육을 시도하며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기성세대의 시도율은 45%에 불과하였고 동물성 육류를 선호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는 대체육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원재료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 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중 약 40%는 대체육이 비싸다고 인식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세대별로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태도와 인식이 뚜렷하게 다르다는 점을 시사한다. ▶ 현지 비건 제품 마케팅 전략 분석 ● REWE, 첫 식물성 슈퍼마켓 오픈 베를린은 독일 최대 도시이자 런던과 함께 비건 2025 친화도시로 선정되었다. 2024년 4월에는 독일 소매업체 REWE(레베)가 베를린에 2,700개 이상의 비건 품목을 제공하는 최초 순수 식물성 슈퍼마켓을 오픈했다. 이 매장에는 REWE Bio 와 같은 자체브랜드 제품부터 두부, 팔라펠(Falafel), 귀리우유 등 다양한 제품이 제공되며, Koro, Oatly, Alpro와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과 함께 신생 스타트업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6개월간의 운영 분석 결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던 주요 이유로 깔끔한 진열,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점이 꼽혔다. 이러한 시도는 독일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해 내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REWE CEO는 밝혔다. ● VFG의 TOFUTOWN 인수 2024년 2월 기사에 의하면 고품질의 비건 식품을 생산하는 독일 VFG(Vegan Food Group)기업이 식물성 식품 제조업체인 TOFUTOWN을 인수하며 그룹 매출이 1억 유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TOFUTOWN은 독일 및 유럽 시장에서 유기농 두부와 고기 대체품을 공급하며 연매출 6천만 유로를 기록 중인 기업이다. VFG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냉장, 냉동, 상온 제품을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소매 및 식품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TOFUTOWN은 두부, 비건 미트볼, 비건 커리부어스트, 비건 굴라쉬, 비건 소시지 등 다양한 비건 제품을 현지 전통 음식에 접목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로 VFG의 제품 다양성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독일의 육류 및 대체육 기업 ‘Rügenwalder Mühle’ 식물성 제품 확장 Rügenwalder Mühle는 독일의 동물성 육류 기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채식 및 비건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공장을 인수했다. 이러한 확장 사업은 비건 및 채식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Rügenwalder Mühle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건 제품을 출시하며 육류 대체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초기에는 편의식 중심의 비건 소시지에 집중했으나, 이제는 제품 초점을 신선한 대체육으로 옮기고 있다. 이를 통해 비건 스테이크와 필레(filet) 등 전통 육류 제품의 식감과 맛을 재현한 고급 대체육 제품을 선보이며, 보다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 대체육 제품의 독일 시장 진출 방안 ● 주요 타겟층 설정 독일에는 플렉시테리언 비중이 가장 높아 젊은 세대를 주 타겟으로 삼고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집중한다면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이다. 특히 Z 세대는 새로운 식품에 더 개방적이며 호기심과 혁신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중요할 것이다. ● 제품 현지화 다양한 소시지나 다짐육, 햄버거 패티, 파스타 소스 등 육류를 대체하는 비건 버전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한국 전통 요리를 기반으로 현지화된 제품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양 가치와 편의성을 함께 결합한 ‘밀키트’나 ‘즉석식품’ 제품이라면 바쁜 현대 소비자를 공략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 마케팅 및 브렌딩 전략 독일 소비자는 건강과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제품의 영양성, 고단백, 저칼로리 특성을 강조하고 클린 라벨과 원재료의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강조된다. 또한 한국 전통 식문화를 강조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한다면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 될 것이다. REWE의 사례처럼 소비자 요청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또한 독일의 주요 도시 비건 박람회(BIOFACH)에 참가해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시사점 독일의 비건, 베지테리언 시장은 플렉시테리언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꾸준하게 발전해오고 있다. 독일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2029년까지 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대체육 기업들이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젊은 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의 발전과 소비량 분포가 증가해오고 있는 독일에서 한국산 대체육 제품이 독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와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제품 현지화,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마케팅, 그리고 소비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출처: EDEKA - https://verbund.edeka/presse/pressemeldungen/mit-edeka-my-veggie-jetzt-noch-mehr-vegane-vielfalt-genie%C3%9Fen.html Plant based food in germany, Market and consumer insights report, Proveg International - https://corporate.proveg.com/wp-content/uploads/2022/05/Report-Plant-based-food-in-Germany-1.pdf) Capture Europe’s biggest flexitarian audience by understanding German consumers - https://proveg.org/article/capture-europes-biggest-flexitarian-audience-by-understanding-german-consumers/ European Plant-Based Food Sales Rise Significantly, With Germany in the Lead - https://vegconomist.com/studies-and-numbers/european-plant-based-food-sales-rise-significantly/ Plant-based retail sales data for six European countries: 2021-early 2024- https://gfieurope.org/plant-based-sales-data-2023/#germany Graph- https://www.statista.com/forecasts/658587/retail-sales-value-meat-substitutes-germany Eating habits in Germany https://www.deutschland.de/en/topic/life/2024-nutrition-report-what-the-germans-eat German consumers’ attitudes toward artificial meat-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nutrition/articles/10.3389/fnut.2024.1401715/full Rewe Opens its first 100% plant based supermarket in Berlin- https://www.esmmagazine.com/retail/rewe-opens-its-first-100-plant-based-supermarket-in-berlin-263473 5 Takeaways From the First Six Months of Rewe’s Fully Plant-Based Supermarket in Germany - https://www.greenqueen.com.hk/rewe-voll-pflanzlich-fully-plant-based-vegan-supermarket/ In Germany, Gen Zers Are More Receptive to Alternative Proteins – But Health Concerns Remain- https://www.greenqueen.com.hk/germany-lab-grown-meat-plant-based-food-gen-z-survey/ VFG’s Strategic Acquisition of TOFUTOWN to Boost Group Revenues Over €100M, Further M&As on Horizon- https://vegconomist.com/investments-finance/investments-acquisitions/vfg-strategic-acquisition-tofutown-revenues-100m-more-mas/ Germany’s Rügenwalder Mühle eyes further vegetarian-foods expansion- https://www.just-food.com/news/germanys-rugenwalder-muhle-eyes-further-vegetarian-foods-expansion/?cf-view
해외시장동향
[유럽] 독일 식품유통시장 규모와 전망 : 유통매장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록일
2024-01-11
조회
7577
독일 식품유통시장 규모와 전망: 유통매장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 주요 내용 o독일 식품 유통업 시장 규모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세계 식품 유통시장은 7조 6,664억불의 규모를 가진 거대시장이다. 이 중 독일 식품 유통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5위( 2,518억불)로, 이는 한국 식품 유통시장의 규모인 803억불의 약 3배에 달하는 시장규모이다. 전 세계 식품 유통시장 규모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인도, 4위인 일본 다음이다. 독일은 더구나 여러 다국적 유통업체 기업의 고장이기도 한데, 2022년 기준, 세계 식품 유통업체 중 상위 100개 중 8개가 독일 유통업체이며, 세계 점유율은 3.2%에 이른다. 전세계 식품 유통시장 규모 (`22년 기준) *단위: 백만불 순위 지역 시장 규모 비율(%) 출처: 유로모니터 1 미국 1,649,901 21.5 2 중국 1,350,555 17.6 3 인도 473,244 6.2 4 일본 291,926 3.8 5 독일 251,823 3.3 6 프랑스 244,463 3.2 7 영국 230,819 3.0 8 러시아 216,323 2.8 9 이탈리아 161,416 2.1 10 캐나다 160,334 2.1 21 한국 80,305 1.0 전세계 7,666,418 100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일 식품 유통시장은 꾸준히 2,000억불 이상의 가치를 차지했으며, 시장가치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2022년 들어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11.4% 감소하였는데,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곡물과 원자재 불안정,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 등이 소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독일 식품 유통시장 규모 5개년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2022년 이후 수치는 전망치 년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시장규모 221,056 225,393 240,597 242,236 241,960 250,825 257,178 263,245 268,974 275,380 독일 유통업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5위이자,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을 제치고 가장 큰 식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이며, 변화하는 경제 및 소비 추세에 부응해 2027년까지 독일 식품 유통시장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027년에는 2022년 대비 13.8% 증가한 시장 규모 2,753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식품 유통업체 시장점유율 *단위: % *출처: 유로모니터 유통업체 모기업 2018 2019 2020 2021 2022 1 Edeka Edeka Zentrale AG & Co KG 13.3 13.5 14.2 14.7 14.4 2 Rewe Rewe Group 12.9 13.1 14.1 14.2 13.9 3 Aldi Aldi Group 13.8 13.6 13.3 13.4 13.8 4 Lidl Schwarz Beteiligungs GmbH 9.1 9.2 9.4 9.6 9.8 5 Kaufland Schwarz Beteiligungs GmbH 6.7 6.8 7.1 7.7 7.9 6 Netto Marken-Discount Edeka Zentrale AG & Co KG 6.0 6.0 6.0 6.1 6.2 7 Penny Market Rewe Group 3.4 3.4 3.3 3.3 3.5 8 Norma Norma Lebensmittel Filialbetrieb GmbH & Co KG 1.5 1.5 1.5 1.6 1.6 9 Marktkauf Edeka Zentrale AG & Co KG 1.5 1.4 1.4 1.5 1.5 10 E-Center Edeka Zentrale AG & Co KG 1.3 1.3 1.3 1.3 1.5 o독일 유통업체별 시장점유율 2022년 독일 식품 유통업 매출은2,419억60백만불을 기록했다.독일 식품 유통업 점유율1위는Edeka로,최근5년간 식품 유통 점유율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Rewe로, 점유율 13.9%를 차지하고 있다. 3위인Aldi와4위인Lidl의 경우는 최근5년간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Aldi와 Lidl은 일반 슈퍼마켓 대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할인점(Discount Store)으로,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Edeka, REWE, Kaufland 등의 슈퍼마켓 체인들은 할인점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 자사브랜드(Private Brand) 제품의 가격할인 행사를 자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에는 독일 유통업계의 양대산맥인 Edeka(점유율 1위)와 REWE(2위)는 매장 수가 이미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매장 수를 늘리지 않았다. 대신 두 회사 모두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 [Click&Collect : 온라인에서 주문 후 지정장소/시간에 물건을 찾아가는 서비스] 를 도입해 유통채널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o독일 유통업계 트렌드 독일 유통매장 내부 (좌: Edeka, 우: Kaufland) 출처: 직접촬영 독일 소비자의 음식 취향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한편, 외국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독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유하고 있으며, PB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비용절약 및 제품 다양성을 위해 소형 슈퍼마켓이나 백화점보다는 대형 슈퍼마켓과 할인점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독일 유통업체 내부의 한국식품 매대 (좌: Edeka, 우: REWE) 출처: 직접촬영 출처: https://www.ladepeche.fr/ 또한, 식품 소비 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소비가 중시되고 있으며, 독일 내 소비자들은 환경 파괴를 가속화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과대 포장 식품의 소비를 지양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대부분 독일 유통업체에서는 라면, 소스 등 다양한 품목의 한국산 식품을 매장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REWE의 경우에는 한국 간편식 매대를 만들어 김밥, 잡채, 비빔밥, 닭갈비, 만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사점 독일 유통업체 체인은 유럽의 최대 유통망으로서, 독일을 비롯한 동유럽 등 인근 국가 까지 진출해 있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업체의 경우 반드시 두드려야 할 관문이다. 최근 젊은 층을 필두로 라면, 떡볶이 등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미 라면,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한국 상품들이 많은 독일 유통업 체인에 진출해 있으므로 후속 한국 수출식품의 진출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으로 볼 때, 앞으로 유럽에서 한국식품은 계속해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 식품 수출을 준비하는 한국 수출업체는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방법, 소비하고 조리하기에 좀 더 간편한 방식을 갖춘 제품 개발, 건강을 생각한 제품 마케팅, 환경보호를 염두에 둔 제품 패키징 등 독일 및 유럽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제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www.fisheco.com/news/articleView.html?idxno=84315 1) 출처 유로모니터, 한국의 경우 4개 업체가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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