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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튀르키예] 튀르키예 식료품 유통 채널 시장 동향
등록일
2024-12-19
조회
383
■ 주요 내용 튀르키예는 한반도의 약 3.5배에 해당하는 77만 9,452㎢의 면적을 가진 국가로, 2024년 기준 총 인구는 세계에서 18위로 약 8,747만 명에 달하였다. 튀르키예 인구수(1960~2024) *단위: 명 *출처 : Worldometers 튀르키예 인플레이션 증가율 (2020.1~2024.11) *단위 % *Trading Economics 튀르키예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도시 거주 인구는 약 6,67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76.4%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대도시로는 이스탄불, 앙카라, 부르사, 이즈미르, 가지안테프 등이 있으며, 그중 이스탄불은 터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1㎢당 2,976명의 높은 인구 밀도를 자랑한다. 이는 터키 전체 평균 인구 밀도의 약 27.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인구 구조와 밀집된 대도시 환경은 식료품 유통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또한, 튀르키예는 2022년부터 심각한 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하며 최고 85%를 넘는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2024년 11월에는 여전히 41.07%로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비필수(의류, 장난감, 사치품 등등) 소비를 줄이고,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인 식료품에 대한 수요를 우선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식료품 소비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필수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경제적 배경 속에서, 식료품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식료품 유통 채널의 성장을 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산업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튀르키예 식료품 매출액 (2009~2028) 단위: TRY백만 *출처 : Euromonitor, aT 두바이지사 가공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식료품 소매 매출액은 2023년 기준, 약 1조 7,270억 6,200만 리라(한화 약 70조 9,477억 원)로 전년 대비 70% 상승하였다. 추후 2028년까지 매출액은 약 6조 53억 7,300만 리라(한화 약 246조 7,0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튀르키예 식료품 유통 회사별 점유율 (2023) *단위 : % 순위 회사명 점유율 1 BIM Birlesik Magazacilik AS 14.5 % 2 Turgut Aydin Holding 10.5 % 3 Migros Tic AS 7.4 % 4 Yildiz Holding AS 6.7 % 5 Carrefour SA 2.0 % 6 Hakmar Magazacilik Ltd Sti 0.5 % 7 Anadolu Group 0.4 % 8 Özen Group 0.2 % 9 Petrol Ofisi AS 0.2 % 10 Others 57.6 % *출 처 : Euromonitor, aT 두바이지사 가공 튀르키예는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마켓이 입점되어 있으며, 현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식료품 유통 회사별 시장 점유율은 튀르키예 현지 유통사 BIM Birlesik Magazacilik AS가 14.5%로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2위 Turgut Aydin Holding 10.5%, 3위 Migros Tic AS 7.4%, 4위 Yildiz Holding AS 6.7%, 5위 Carrefour SA 2.0%, 6위 Hakmar Magazacilik Ltd Sti 0.5%, 7위 Anadolu Group 0.4%, 8위 Özen Group 0.2% 등, 그 외 기타 회사들은 57.6%를 차지하고 있다. 튀르키예 슈퍼마켓 업계의 선두 주자는 BIM Birlesik Magazacilik AS로, BIM 슈퍼마켓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약 11,20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4.5%의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튀르키예 주요 유통채널 슈퍼마켓 브랜드명 BIM 창립연도 1995년 웹사이트 bim.com.tr 브랜드 국적 튀르키예 - BIM Birlesik Magazacilik AS 산하의 브랜드 - 이슬람교의 교리에 따라 돼지고기 관련 제품들을 취급하지 않음 -지역 농가와 협업하여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일부 과일, 채소 품목들은 특정 시기에만 공급됨 매장사진 외부전경 내부 매대 전경 브랜드명 Migros 창립연도 1954년 웹사이트 migros.com.tr 브랜드 국적 튀르키예 - Migros Tic AS 산하의 브랜드 - 튀르키예의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로 1954년에 설립되어 1997년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함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 매장사진 외부전경 내부 매대 전경 브랜드명 A101 창립연도 2008년 웹사이트 a101.com.tr 브랜드 국적 튀르키예 - 슈퍼마켓 브랜드로, Turgut Aydin Holding 산하의 브랜드 품목의 수가 제한적이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음 - 매주 식료품을 비롯한 할인 품목을 선정하는 카탈로그를 제공함 매장사진 외부전경 내부 매대 전경 브랜드명 Sok 창립연도 1995년 웹사이트 sokmarket.com.tr 브랜드 국적 튀르키예 - 슈퍼마켓 브랜드로, Yildiz Holding AS 산하의 브랜드 모바일 앱을 통한 Click&Collect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식료품 판매 - 지리적 편의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도심 지역에 매장 수를 확장하고 UCG 편의점 브랜드를 인수하는 전략을 활용 매장사진 외부전경 내부 매대 전경 *출처: 각 업체 웹사이트 및 2023년 농식품 국가 튀르키예 수출정보 보고서, aT 두바이지사 재가공 최근 튀르키예의 경제 불안정성이 지속됨에 따라 필수 소비재인 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료품 유통업체들은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예로 Migros는 2022년에 233개, 2023년에는 286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하며, 중소형 형태의 매장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현지 슈퍼마켓들은 공격적인 가격 책정 전략과 할인 행사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현지 슈퍼마켓에서의 사업 확장 경쟁 속에서 새롭고 이국적인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현지에서 K-FOOD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한국 식품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 對튀르키예 식품 수출 현황 (2020~2024.11) (단위: 달러,%) *출처 : KATI 농식품 수출정보(www.kati.net) aT 두바이지사 가공 KATI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對 튀르키예의 한국 식품 주요 수출품은 면류, 과자류, 소스류, 음료 등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소스류는 2023년 대비 212%라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음료류 또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소비자들은 편리한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튀르키예의 식료품 온라인 유통 채널의 높은 성장세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2023년 온라인 식료품 소매 유통 채널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2%의 성장세를 보이며 약 363억 4,800만 리라 (약 1조 4,900억 원)에 달하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 튀르키예 식료품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 시사점 튀르키예의 인구 증가와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필수품 수요의 증가는 식료품 유통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은 현지 식료품 유통업체들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며, 최근 중소형 슈퍼마켓의 급증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눈에 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식료품 유통사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수입하거나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식품 기업들은 튀르키예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을 기반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성공적인 진출과 사업 확장을 기대해 본다. ■ 출처 https://www.worldometers.info/world-population/turkey-population/ https://tradingeconomics.com/turkey/inflation-cpi https://english.bim.com.tr/Categories/108/about-us.aspx https://www.migroskurumsal.com/en https://www.yildizholding.com.tr/en/sectors/retail Euromonitor_Grocery Retailers, Retail in Turkey Report
해외시장동향
[튀르키예] Z세대를 중심으로 커피 소비 증가세
등록일
2024-10-01
조회
1453
■ 주요내용 튀르키예의 커피 역사는 16세기에 시리아 상인들이 이스탄불에 커피를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튀르키예의 전통커피는 체즈베(Cezve, 손잡이가 긴 작은 냄비)에 아라비카 원두를 잘게 갈아 넣고 끓여서 만드는데, ‘13년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을 정도로 튀르키예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이다. 커피 가루를 따로 여과하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힌 후 마시며, 에스프레소와 달리 한 모금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긴다. 기성세대 사이에서 커피는 단연코 전통커피를 의미할 정도로 수요(전체 커피 수요의 약 70%로 추정)가 탄탄한 편인데, 요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양식 커피 문화가 정착하면서 일상, 모임 등에서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를 소비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튀르키예 전통커피 출처: Turkiyetoday 최근 몇 년간 튀르키예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의 커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터키 통계청(TÜİK)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1인당 커피소비량은 350g에서 1.5kg으로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조사(유로모니터)에서는 튀르키예에서 ‘19년 연간 약 63.13천t의 커피를 소비했고 ‘24년에는 약 83.64천t, 향후 4년간은 연평균 약 5.79%씩 꾸준히 증가하여 ‘28년 104.76천t을 소비할 것으로 예측된다. *튀르키예는 현재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기 때문에 ‘24년 현재 시장은 매출액 기준, ‘19년~‘28년 소비 증감 추이는 매출액 대신 무게 기준으로 분석해본다. ‘24년 현재 커피시장(매출액 기준)을 살펴보면, 커피원두(분쇄)가 37.9%로 가장 큰데, 이는 튀르키예에서 전통커피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성장률도 9.26%로 높은 편인데, 요즘 젊은 소비자들이 커피머신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탈리아산 고급 분쇄 원두 커피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커피원두(홀빈) 점유율은 0.4%로 현재는 수요가 매우 작지만 향후 4년간 연평균 15.73%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에는 믹스 커피가 35.4%로 전체 커피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요에 큰 변동은 없지만 (CAGR 0.6%) 고정 수요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만 들어있는 인스턴트 제품은 현재 전체 시장의 20.8%인데 앞으로 4년간 9.09%씩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업들도 라이트 로스트, 다크 로스트 등 세분화된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캡슐커피 역시 주목할 만한 카테고리인데 현재는 전체 시장의 약 5.5% 규모이지만 주방에 캡슐커피 머신을 놓는 것이 트렌디함 또는 높은 지위의 상징이 되면서 수요가 급증(12.11%)하는 추세이다. ‘24년 튀르키예 커피 소비량 (매출액) 캡슐커피 인스턴트(커피만) 인스턴트(믹스) 커피원두(분쇄) 커피원두 (홀빈) 매출(백만 TRY) 1,886 7,082.6 12,072 12,930.8 144.9 점유율(%) 5.5 20.8 35.4 37.9 0.4 튀르키예 커피 소비량 ‘19년~‘28년 (무게)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CAGR(%) 캡슐커피 0.13 0.14 0.19 0.27 0.45 0.51 0.58 0.65 0.73 0.80 12.11 인스턴트(커피만) 6.33 5.67 6.33 6.96 7.53 8.19 8.96 9.78 10.67 11.60 9.09 인스턴트(믹스) 31.82 33.74 36.39 37.32 37.63 37.82 37.85 37.98 38.33 38.73 0.60 커피원두(분쇄) 23.16 24.28 26.03 29.84 32.28 35.17 38.60 42.22 46.07 50.13 9.26 커피원두 (홀빈) 1.70 1.09 1.19 1.41 1.65 1.95 2.28 2.65 3.06 3.50 15.73 총 63.13 64.91 70.13 75.80 79.54 83.64 88.26 93.28 98.87 104.76 5.79 출처: 유로모니터 다음으로 커피 판매 채널을 살펴보면 Off-trade 채널(마트, 소매점 등 테이크아웃 해야하는 채널)과 On-trade 채널(카페, 레스토랑 등 매장에서 바로 소비 가능한 채널) 모두 매출 증가세이다. 먼저 Off-trade 채널의 경우 커피머신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커피를 직접 구입해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초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 민감성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할인 마트 등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On-trade 채널은 팬데믹 이후 외식 및 관광 산업 수요가 회복됐고 젊은층 사이에서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저렴한 옵션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더욱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World Coffee Portal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브랜드 카페 매장은 ‘22년에서 ‘23년 사이 약 9%가 성장해 현재 약 3,100개 이상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이 튀르키예에 주로 수출하고 있는 커피 카테고리는 커피엑스, 에센스와 농축물(HS코드 210111)로 여기에는 동결건조 인스턴트 커피, 스틱형 커피 등이 포함된다. ‘24년 8월 기준 對 튀르키예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96% 증가한 $2백만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커피엑스는 튀르키예에서 꾸준히 수입량이 증가하는 품목이며, ‘23년 기준 총 $173백만을 수입했고 스페인(28%), 스위스(14.7%), 인도(13.2%) 순으로 수입량이 많다. 한국은 튀르키예에 약 $2백만(1.3%)을 수출해 12위이다. 튀르키예 커피엑스, 에센스와 농축물(HS코드 210111) 수입량 출처: GTA 인스턴트 커피시장(커피만, 믹스 모두)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는 브랜드는 Nescafe(네슬레)로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 뒤로는 인스턴트(커피만)은 Jacobs(10%), 인스턴트(믹스)는 Mahmood coffee(15%) 등 로컬 브랜드가 잇고 있다.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매가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낱개 포장 제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튀르키예 대형 마트 인스턴트 커피 판매 현황> 믹스 제품 Nescafe 오리지널 Nescafe 카푸치노 스타벅스 화이트모카 중량, 개입 262g, 15개입 14g, 1개입 24g, 1개입 가격 99.94 TRY 9.5 TRY 19.95 TRY g당 가격 0.381 TRY 0.679 TRY 0.831 TRY 커피만 네스카페 클래식 Jacobs Nescafe 에스프레소 중량, 개입 100g, 1개입 100g, 1개입 2g, 1개입 가격 153.95 TRY 265.95 TRY 9.5 TRY g당 가격 1.53 TRY 2.65 TRY 4.75 TRY 출처: Migros ■ 시사점 튀르키예에 서양식 커피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커피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특히 각 가정에 캡슐 커피 머신이 점차 보급되면서 캡슐커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는 카페, 커피 브랜드 등에서도 커피를 캡슐 형태로 제작,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튀르키예의 경우 이제 막 시장이 형성되어 Tchibo, Lavazza, Nespresso 등 대형 브랜드 외 구매 옵션이 많지 않은 상태로, 신규 기업이 진출한다면 틈새 시장을 공략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요즘 해외에서 한국의 인스턴트 커피가 일명 K커피로 불리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튀르키예의 인스턴트(믹스)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어 있지만 고정적인 수요가 있어 안정적이고, 인스턴트(커피만) 시장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바, 수출하기 긍정적인 환경이라고 분석해 볼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낱개포장 제품이 판매가 잘 되고 있으므로 제품 개발 시 소포장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튀르키예에 식물성 원료가 포함된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조작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Non-GMO 성적서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가 까다롭고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수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 출처 https://www.dailysabah.com/turkiye/generation-z-drives-turkiyes-coffee-consumption-growth/news https://www.worldcoffeeportal.com/Latest/InsightAnalysis/2024/June/How-Turkey-keeps-the-coffee-hot https://www.turkiyetoday.com/culture/turkish-coffees-legacy-from-ottoman-coffeehouses-to-global-influence-52073/ https://www.aa.com.tr/en/economy/turkish-coffee-exports-tripled-over-5-years/3161695 https://www.turkiyetoday.com/lifestyle/exploring-turkish-coffee-culture-upcoming-festivals-32406/ 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4/09/09/20240909500300?wlog_tag3=naver
해외시장동향
[튀르키예] 수산물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 기회 증대 가능성
등록일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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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식용 해산물 수요 증가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음식인 케밥이 대개 양, 소고기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튀르키예에서는 전통적으로 생선보다 육류를 선호해왔다. 인당 해산물 소비량을 살펴보면 ‘22년 7.3kg인데 글로벌 평균인 21.3kg, EU 평균인 24.6kg에 비하면 3분의1 정도이다. 특히 튀르키예 동부, 동남부 등 내륙지방에서는 연간 인구당 해산물 소비량이 1kg 정도로 매우 낮다. 종교적인 이유로 해산물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또한 그동안 육류에 비해 해산물(특히 새우, 랍스터 등 갑각류는 매우 고급 음식으로 여겨짐)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쌌기 때문에 중산층 및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수요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근 튀르키예에 육류 가격이 상승하자 대체 단백질 공급원인 해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22년 튀르키예의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 양, 돼지 등 붉은 고기와 닭고기의 가격이 치솟자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 폭이 적은 생선의 소비량이 증가(‘21년 인당 6.6kg에서 ‘22년 인당 7.3kg로 11%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후 ‘23년 붉은 고기와 닭고기 가격은 더욱 폭등했고 ‘24년 현재에도 육류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 생선 수요는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는 이러한 증가세를 반영하여 ‘28년 튀르키예 해산물 소비량이 728.7천t(‘22년 620천t)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튀르키예 육류 가격 상승에 따른 해산물 소비량 변화 해산물 소비량 변화 육류 가격 변화 출처: USDA (원출처: TurkStat) 출처: USDA ▷사료용 해산물 수요 증가 *용어의 정의 어업(Capture Fisheries): 자연의 수산동식물을 채포하는 사업 양식업(Aquaculture): 수산동식물을 인위적으로 기르거나 증식하는 사업 튀르키예 양식 산업 발전에 따른 사료용 해산물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튀르키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호수, 댐, 강 등도 풍부하여 어업과 양식업 모두에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이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 시작된 남획으로 인해 튀르키예에서 잡을 수 있는 생선의 양과 종류가 상당히 감소했으며 이는 해산물의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1990년대 중반 이후 튀르키예는 국가적으로 해산물 양식 산업을 발전시키기로 결정했고, 양식에 필요한 사료, 사육 및 가공, 국내외 배송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오퍼레이션 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그 결과 2020년에 들어서면서 양식업이 어업 생산량을 상회하기 시작했고 ‘23년에 이르러서는 전체 생산량이 1백만톤, 그 중 양식이 55%를 차지할 정도로 튀르키예의 양식 산업이 발전하게 됐다. 현재 튀르키예는 세계 최대 양식 농어 및 도미의 수출국이며 최근 양식 연어 또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튀르키예 어업(Hunting) & 양식업(Aquaculture) 규모 (단위: 천톤) 출처: USDA (원출처: TurkStat) ▷해산물 수입 식용, 사료용 해산물 수요가 늘고 있는데 자국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수입도 지속적으로 증가세이다. 튀르키예에 가장 많은 양의 해산물을 수출하는 국가는 모로코(‘23년 101천t), 2위는 노르웨이(65천t)인데, 모로코에서 수출하는 해산물은 대개 사료용이고 노르웨이에서 수출하는 해산물은 식용이기 때문에 액수로 따지면 노르웨이의 수출 규모가 더 크다. 한국은 ‘23년 1.3천t($3.3백만, 해조류 등 $1백만 포함) 가량을 수출했는데 이는 튀르키예 전체 수입의 0.37%에 불과한 미미한 양이다. 하지만 ‘24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7월까지 2.7천t($5.1백만, 해조류 등 $1백만 포함) 수출을 기록해 이미 전년 총 수출량을 넘어섰다. 튀르키예 해산물 수입 현황 (Top 10 국가) (단위: 톤) 출처: USDA (원출처: Trade Data Monitor) & Kati 가공 튀르키예에서 수입량이 많은 어종은 식용으로는 가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등 냉동 참치류, 사료용으로는 어분, 어유 및 정어리 등 작은 생선류이다. 올 해 한국의 對튀르키예 해산물 수출량이 급증한 이유는 가다랑어(‘24년 7월 기준 1.5천t), 눈다랑어(2.7백t), 황다랑어(2.1백t)의 수출 때문인데, 각각 최근 10년 연평균성장률이 6.99%, 23.91%, 7.28%로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어획 한도 및 어획량 또한 증가돼, 앞으로도 해당 어종 수출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튀르키예 양식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임을 반증하듯이, 사료의 재료로 사용되는 어분(최근 10년 연평균성장률 8.81%), 어유(7.81%), 정어리(29.83%) 등 수입량은 더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해산물 수입 현황 (Top 10 어종) (단위: 톤) 출처: USDA (원출처: Trade Data Monitor)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3년 기준 냉동 정어리 19천t($12.2백만)과 냉동 고등어 110천t($106.5백만)을 전 세계로 수출했는데 튀르키예로 수출 기록은 없으며, ‘24년에는 7월까지 냉동 고등어를 1.8백t($0.2백만),소량수출했다. 현재 튀르키예로 활발히 수출 중인 참치류 외 수출기회를 모색해본다면 수출규모와 가치가 작은 사료용 정어리보다는 고등어 수출 확대를 노려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23년 한국 냉동 정어리, 고등어 수출 현황 출처: KATI ***참고로 한국은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고등어 수출국이다. ■ 시사점 튀르키예 육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대체재인 해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정부도 해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건강상 이점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도 식용 해산물 소비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양식 해산물이 소비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튀르키예의 양식산업도 계속 성장, 이에 따른 사료용 해산물의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 등으로 러시아, 일본산 대신 한국산 생선 및 해산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는데, 튀르키예에서는 참치류 및 고등어 수출 기회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튀르키예 시장에 진입할 때에는 바이어와 신뢰를 쌓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식품 수출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출 기회를 엿봐야 한다. ■ 출처 https://fas.usda.gov/data/turkiye-seafood-products-report https://fas.usda.gov/data/turkey-livestock-and-products-annual-6 https://turkishseafood.org.tr/en/fisheries-consumption-worldwide-and-in-turkey/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5708 Euromonitor-Fish and seafood in Turkey
해외시장동향
[튀르키예] 식품 가공 산업 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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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개요 튀르키예의 식음료 가공 섹터는 튀르키예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으로 국가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3년 기준 $512억 규모이며, 59,824개의 식품 가공 공장이 있는데 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장 수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23년 식품 산업 섹터별 규모> 산업 섹터 규모 식품 소매 $600억 식품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카페) $153억 식품 가공 $512억 농식품 수출 $339억 한편 높은 인플레이션, 리라화(TL)의 화폐가치 하락 및 공급망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근 생산 원가가 대폭 상승되었는데, 식품 가공 기업들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식재료 공급처를 다양화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22년 2월 14일부터 기본식품*에 대한 부가세를 8%에서 1%로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가구당 식품에 소비하는 비용이 소득의 29%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이에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굉장히 가격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다.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저렴한 Private Label(유통 업체 자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겼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낮아짐에 따라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아져 개인의 식재료 및 즉석식품 소비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아울러 식품 가공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을 유지 또는 인상하면서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패키지 사이즈를 작게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주식 및 빵 제품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자주 관측된다. 인플레이션은 유제품 산업에 직격타를 입혔다. ‘23년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사료, 임금, 연료, 운영비 등 상승으로 인해 분유와 유제품 등의 단가가 급격히 높아져,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브랜드 또는 행사제품을 찾게 되었다. 이 외, 튀르키예 가공식품 및 식재료 시장 특성은 아래 표와 같다. <튀르키예 가공식품 및 식재료 시장 특성> 좋은 점 고민해 봐야할 점 - 식품 가공 산업 규모가 크고 잘 발달된 편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필요로 함 -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가공식품, 냉동식품, 즉석 식품 등 수요 증가세 - 한국과 FTA 체결로 인한 관세 혜택 - 유럽과 튀르키예 식품 수출 규정이 비슷하여, 이미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식품 기업이라면 튀르키예 수출도 수월한 편 - 고급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 GMO (유전자 재조합 생물) 식품 수출 절대 불가 - 식품 수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한 편으로 초기 시장 진입이 어려움 - 리라화 화폐 가치 하락으로 수입제품이 상대적으로 비싸진 반면, EU 제품은 특혜 무역 협정 및 저렴한 운송비로 경쟁력이 있는 편 - 베이커리, 치즈 등 소규모 식품 기업 등은 튀르키예산 식재료를 선호하는 편 -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의 가공식품 및 첨가물에 대한 거부감-튀르키예산 제과제품, 즉석식품이 이미 서구화가 많이 되었고 질이 좋은 편 출처: USDA (원출처: FAS-Turkiye) *기본식품: 밀, 쌀, 파스타, 육류, 생선, 차, 커피, 물, 우유 등 유제품, 치즈, 달걀, 식용유, 설탕, 과일, 채소, 견과류, 두류 ▷ 식품군별 가공 산업 튀르키예의 식품 가공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군은 과일 및 채소(16%) 가공이고, 그 다음으로는 유제품(15%), 제과제품(12%), 육류(11%), 밀가루 및 전분(11%) 가공 순이다. ‘22년 튀르키예 식품 가공 산업 식품군별 점유율 출처: USDA (원출처:TurkStat) 참고로 식품군별 주요 가공 기업은 아래와 같다. (‘22년 튀르키예 포춘 500 포함 기업 선별) <주요 식품 가공 기업> 식품군 기업명 홈페이지 과일 및 채소 Tat https://www.tat.com.tr/ Superfresh https://www.kerevitas.com.tr/en Penguen Gida http://www.penguen.com.tr/?lang=EN 유제품 SEK Sut Urunleri https://www.sek.com.tr/ Pinar Sut Mamulleri https://www.pinar.com.tr/ Sutas Sut Urunleri https://www.sutas.com.tr/en 제과 Eti Gida https://www.etiinternational.com/eti-production-facilities Ulker Gida https://www.ulker.com.tr/en Nestle Turkiye https://www.nestle.com.tr/ 육류 Pinar Et https://eng.pinar.com.tr/ Namet Et https://namet.com.tr/tr 음료 Dimes Gida https://www.dimes.com.tr/ Aroma http://en.aroma.com.tr/default.aspx 출처: USDA (미국 농무성) ▷ 식재료 수입 현황 튀르키예 자국의 식품 가공 및 소매 부문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해외 브랜드들이 시장에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본다. 튀르키예에는 EU와의 관세 동맹(무관세 또는 낮은 관세) 및 지리적 접근성으로 인한 낮은 화물 비용, 비슷한 규제 구조 등으로 인해 유럽산 가공식품이 많이 들어와 있는 편이다. 한편 우리나라 그리고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로 인해 노르웨이, 스위스 등도 관세 혜택을 누리고 있어 수출에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23년 튀르키예는 약 $58억 규모로 소비자 중심 농산물을 수입했는데, 對 튀르키예 농산물 주요 수출국을 살펴보면 미국이 점유율 10%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네덜란드(8%), 독일(7%), 폴란드(7%)가 잇는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중심 농산물은 냉동 스위트콘, 농축 우유 & 크림, 소 부산물, 냉동 완두콩, 카제인, 포도 등이다. ‘23년 소비자 중심 농산물 수출 국가 점유율 출처: USDA (미국 농무성) ‘23년 가공식품 수입은 $74억로 리라화(TL) 약세로 인해 ‘22년 $78억에 비해 조금 감소했다. 튀르키예의 식품 가공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이 식물성 기름인데,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23년 對 튀르키예 가공 식품 분야 수출국 1위 우크라이나(15.86%)와 3위 러시아(8.61%)로부터 해바라기씨유를, 2위인 말레이시아(13.95%)로부터는 팜유를 수입하고 있다. ‘21~‘23년 튀르키예 가공식품 수입 현황 출처: USDA (원출처: Trade Data Monitor, 2024) 한편 식품 가공을 위한 식료품 (맥아, 점도증가제, 조미료 등) 수입은 독일($1.29억), 이탈리아($9.7천만), 프랑스($6.3천만) 순으로 많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식품 가공을 위한 식료품은 베이킹 믹스, 밀 글루텐, 감자 전분, 활성 이스트, 식물성 액즙, 맥아 등이다. ‘18~‘22년 튀르키예 식품 가공을 위한 식료품 수입 현황 출처: USDA (원출처: Trade Data Monitor, 2024) ▷ 對 튀르키예 한국 가공식품 수출 현황 ‘23년 對 튀르키예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22년 대비 8% 가량 감소하여 $3.7천만이었으며 이 중 농산물은 약 $2백만으로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가공식품이 $3.1천만*으로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공식품 중 수출 상위 품목은 식품첨가물인 프로필렌글리콜($1천만), 조제품 기타($5.7백만), 커피엑스($1.8백만) 순이다. ‘24년 상반기 연초류, 목재류를 제외한 가공식품 수출은 $1.1천만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3.2% 증가하였으며, 수출 상위 품목은 역시 프로필렌글리콜(29% 증가), 조제품 기타(25% 감소), 커피엑스(80%증가)이다. *연초류, 목재류 등 제외 시 $2.1천만 ▷ 튀르키예 가공식품 및 식재료 분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 튀르키예의 식품 시장은 경쟁이 심하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식품 수출을 고려할 때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기회를 엿봐야 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잘 알려진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충분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좋은 품질의 저렴한 튀르키예산 제품보다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 제품을 선호) 앞으로 튀르키예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공 식품 및 식재료는 아래와 같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공 식품 및 식재료 품목> 현재 시장에 많이 존재하고 잠재력이 높은 품목 현재 시장에 많이 존재하지 않지만 잠재력이 높은 품목 장벽이 높아 현재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품목 - 식재료, 음료 베이스 - 따로 분류되지 아니한 조제식료품 (hs코드 2106.90) - 과일 통조림 - 베이킹 재료, 믹스, 도우 - 크랜베리와 건과일 - 논알코올 음료 - 외국(아시아, 인도, 중동 등) 식재료 - 건강, 기능을 고려한 자연주의 식재료 - 건강 시리얼바 - 유기농 가공 식품 재료 - 즉석식품 - 생명공학 기술 유래(GMO) 재료 및 첨가물 - 유기농 설탕- 고품질 소고기 및 소고기 제품 출처: USDA (원출처: FAS-Turkiye) ■ 시사점 튀르키예의 가공식품 산업은 규모도 크고 상당히 경쟁력이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식품 원자재 가격이 낮은 편이여서 질 좋은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례로 세계과자할인점 상당수의 스낵이 터키산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한국에서 식품을 제조한 후 완제품을 수출했을 때에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튀르키예 식품 기업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식품 가공 분야가 계속하여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 상위 품목인 프로필렌글리콜과 조제품 기타의 수출 전망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각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가 늘어나 즉석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중산층 이상 젊은 층의 해외 식재료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고품질 즉석 식품 및 한류 기반의 한국적 특색이 있는 식품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는 식품 수출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기회를 엿봐야 한다. 아울러 GMO 식품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 출처 https://fas.usda.gov/data/turkiye-food-processing-ingredients-annual https://fas.usda.gov/data/turkey-food-processing-ingredients-7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190267 Kati 농식품수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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