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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호주] 2025년 6월부터 팽이버섯 새로운 식품 안전 요건 적용
등록일
2024-12-30
조회
166
ㅁ 주요내용 ㅇ 일부 수입 식품에 대한 신규 요건 의견 조회 -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의 위해 조언을 받은 품목의 수입 신규 요건 변경 · (팽이버섯) 위험 식품으로 분류되어 수입 통관 시 리스테리아에 대한 검사 실시되며, 포장재 표시사항에 조리 후 섭취해야 한다는 문구가 필수. 2025년 6월부터 변경된 요건이 시행될 예정 ㅇ 호주 식품 규정 체계 -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 국내 식품 기준 및 지침 개발, 수입 식품의 위해 관련 조언 제공, 식품 리콜 및 식품 사고에 대한 국가적 조정 - (호주보건부) 식품 정책 담당 위원회 조정 및 국내 식품 기준을 일관되게 시행, 식품매개질병 감시 조정 - (호주농림수산부) 호주 국경에서 수출입 식품의 규정 준수 및 수입 식품 안전사고 대응 - (주 및 테리토리) 국격 이후 호주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규정 준수 및 집행, 식품 안전사고 대응 ㅇ 수입 식품 법률 - 농림수산부(DAFF)에서 수입 식품 법적 요건을 관리, 국경에서의 준수사항은 생물보안 및 식품 안전 - (생물보안) 생물보안법 2015 근거하며, 정부 간에 시장 접근성을 평가 및 협상하며, 식품은 첫 번째로 반드시 생물보안 요건을 통과해야 함 · 수입이 허가되지 않은 일부 식품 · 허가 및 증명서가 필요한 일부 식품 · 수입 전에 처리가 필요할 수 있는 일부 식품 · 국경에서 검사 및 시험이 필요한 식품 => 수입 조건은 BICON(https://bicon.agriculture)에서 반드시 확인 - (식품안전) 수입식품관리법 1992 근거 · 위해 기반 국경 검사 체계 · 증명서가 필요한 일부 식품 · 국경 검사 및 시험이 있을 수 있음 ㅇ 식품 안전 위해요소 관리 -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수입 식품의 과학적 평가를 실시하고 위해 수준에 대해 조언함 -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 홈페이지에 위해 조언을 공개함(foodstandards.gov.au) - 농림수산부(DAFF)는 위 조언을 기반으로 위해 관리 조치를 시행 - 수입 식품의 식품 안전 요건 변경사항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ㅇ 수입 식품 검사 체계(IFIS) - 수입식품검사체계(IFIS)는 식품 안전 위해를 바탕으로 수입식품을 대상으로 함 - 안전한지, 호주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호주·뉴질랜드의 식품 기준 코드를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입식품을 검사함 ㅇ 위험(RISK) 식품 및 감시(SURVEILLANCE) 식품 -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이 식품이 공중 보건에 중·고 위험을 제기한다고 조언하는 경우, 수입 식품 관리 명령에 따라 '위험식품'으로 분류 - 그 외 모든 식품은 감시(또는 저위험) 식품으로 분류 ㅇ 식품 검사 통과에 관한 사항 - 위험식품(RISK FOOD) · 식품 검사 적합을 입증할 때까지 검사율 100% · 5회 연속 통과 후 25%로 감소, 20회 이후 5%로 감소 - 감시식품(SURVEILLANCE FOOD) · 보류 명령이 적용됨. 준수 했음을 입증할 때까지(보통 5회 연속 통과 / 2년간 수입 없음), 해당 식품의 향후 모든 탁송물은 검사 대상이 됨 · 보류 명령이 폐지되면, 검사율은 5%로 돌아감 - 부적합 검사에 대한 공지 · 수출국의 대사관에 미준수 위험 또는 감시 식품에 대한 메일 전송 · 외국 정부 증명서로 입증될 경우, 관할 당국에 메일을 전송하여 보장/보증하기 위해 사후 관리를 요청함 · 표시사항의 부적합의 경우는 수입업자에게 불합격 책임이 있으므로 알림 대상에 포함하지 않음 ㅁ 시사점 ㅇ 위험식품으로 분류하는 것은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의 제안에 따라 식품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함(리스테리아로 인한 인명 피해도 있었음)이며, 검사율이 처음에는 100%로 시작해서 적합 요건을 충족하면 25% 검사로 낮춰지는 등 하향 조정되나 검사 중 부적합 건이 발생하면 다시 100% 검사를 하게 됨 ㅇ 한국의 팽이버섯은 제출 서류나 포장재 표시사항을 잘 준수하므로 리스테리아 검사를 통과하는 것이 관건임 ㅇ 2025년 6월 이후 통관 시 팽이버섯 리스테리아 균 분석은 로트별로 실시하며, 분석방법은 BICON에서 확인 가능함. 분석 기관은 정부에서 인정한 8개 분석 기관 중 1곳을 결정 후 검사 의뢰(분석 비용은 수입자 부담). 검사 기관에 관한 정보 등은 호주 농림수산부(DAF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팽이버섯 봉지 통째 랜덤으로 채취하여 실험실로 보내지며 분석 소요기간은 3~4일 정도 예상. 검사기관이 분석 결과를 호주농림수산부(DAFF)에 제출하면 최종 적부 판정은 DAFF에서 합격 여부 결정함. 부적합 판정이 되면 수입 중단되고 유통 중인 식품은 긴급 회수 명령 발령되므로 주의 필요 * 출처 : 호주농림수산부(DAFF)
해외시장동향
[호주] 인스턴트면 시장
등록일
2024-12-11
조회
420
[지구촌 리포트] ▶ 호주 인스턴트면 시장 규모 ‧ 코로나19 이후 호주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인스턴트면은 현재 경기 침체기에 맞물리며 싸고 간단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부각되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 코로나19 이후 호주 소비자들은 사이에서 대량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생겼으며 인스턴트면과 같은 보관기간이 오래 지속되는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생김 ‧ 2024년 기준으로 호주의 쌀, 파스타, 국수(인스턴트면 포함) 소비판매량은 17억1만 호주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임 ‧ 호주 소비자들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스턴트면 제품은 호주 가정에서 닭, 해산물, 채소 등과 함께 영양가 있게 요리되어 소비되고 있음 <호주 쌀, 파스타, 국수(인스턴트면 포함) 시장 규모> * 출처 : 유로모니터 2024 호주 쌀, 파스타, 국수(인스턴트면 포함) 시장 보고서 <호주 인스턴트면 시장 규모> (단위 : 10억 AUD) ▶ 호주 인스턴트면 트렌드 ‧ 호주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품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 영양이 풍부하고 기능성 식품을 추구하면서 쌀, 파스타, 국수 분야의 제품 개발을 계속 촉진하고 있음 ‧ 글루텐 프리, 저혈당지수(GI), 저탄수화물, 유기농 제품 등 특정 건강 요구 사항에 맞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웰빙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스턴트면 회사들은 비타민 B1, B6, 엽산 및 섬유질 등 영양소가 강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비건 커뮤니티를 갖춘 호주인 만큼 비건 인스턴트면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증가추세임 ▶ 호주 내 인스턴트면 수입 동향 및 유통 채널 ‧ 2023년 기준 호주 인스턴트면 수입량은 3억 2,490만불이며, 이탈리아산 인스턴트면 수입이 6,087만불로 1위, 태국산이 4,500만불로 2위, 중국산이 4,454만불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산 인스터트면이2022년 대비 134% 증가한 4,195만불로 4위를 차지함 <호주 인스턴트 면 수입 동향> (단위 : 1천불) * 출처 : GTA 2024 호주 인스턴트면 수입 동향 ‧ 호주 내 인스턴트면의 주요 유통 채널은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편의점, 전통 시장이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상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음 ‧ 한국 인스턴트면 또한 K-컬쳐의 영향이 커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산 인스턴트면은 타국가 제품보다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좋고 비건 라면 등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다양한 소비자 층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승 중임 ‧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한국산 인스턴으면은 쉽게 구매 가능하며 대부분의 호주 도시에 한인슈퍼가 있어 한국산 인스턴트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인지도가 상승 중임 ‧ 대형 유통매장 내 한국 인스턴트면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곳이 늘고 있어 호주 소비자들이 한국산 인스턴트면 식별 및 구매 가능함 <호주 내 인기 있는 인스턴트면 순위> (단위 : 호주 달러) * 출처 : Amazon, 2024 * 출처 : 유로모니터 – 유로모니터 2024 호주 인스턴트면 시장 보고서, 2024 호주 쌀, 파스타, 국수(인스턴트면 포함) 시장 보고서 글로벌 GTA 2024 호주 인스턴트면 수입 동향 https://www.news.com.au/finance/money/costs/instant-noodles-aussie-families-eating-like-uni-students-with-struggle-meals-on-the-rise/news-story/8275f08da9e035cdf1230416fbacc623 https://www.amazon.com.au/gp/bestsellers/grocery/5555568051 자체 조사 ▶ 시사점 및 결론 ‧ ‘24년 호주 인스턴트면 시장 규모는 17억 1만 호주 달러이며 코로나 이후 대량 구매 소비 특성과 경기침체에 따른 가성비 식품 트렌드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호주 소비자들의 K-Pop, K-Drama 등 K-컬쳐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 영양가 있고건강한 인스턴트면을 선호하기 때문에다양한 맛과 영양가 높은 한국산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 중임 ‧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고자하는 호주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영양소가 풍부한 고품질 라면을 선보이고 비건 라면, 건면 등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호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제라 사료됨
해외시장동향
[호주] 유기농 표준 법안 발의
등록일
2024-12-09
조회
538
▶주요내용 ‧ 호주 국민당(National Party)이 발의한 유기농 표준 법안이 상원에 제출됨 ‧ 호주는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유기농 관련 법적 정의와 규제가 없는 국가였기 때문에, 이번 법안 발의로 호주의 유기농 인증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임 ‧ 법안의 주요 내용은 유기농의 법적 정의 마련과 유기농 기준 미준수에 따른 벌금 등의 처벌 제도 도입임 ‧ 현재 호주 내에서는 유기농 성분이 2%만 포함되어도 유기농 표기가 가능한 반면, 수출 제품은 최대 95% 이상의 유기농 성분을 충족해야 함 ‧ 법안 통과 시 국내 표준이 마련되어 정부가 국제 상호 인증 협정 체결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자들은 하나의 인증만으로 여러 국가에 수출이 가능해져 비용 절감과 동시에 수출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음 ‧ 유기농 표중 법안은 소비자가 유기농 라벨을 신뢰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며, 인증 없이 유기농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규제하여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유기농 관련 법적 정의와 규제가 없는 호주는 유기농 인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기농 표준 법안이 상원에 제출됨 ‧ 법안 통과 시 수출 제품의 경우 최대 95% 이상의 유기농 성분을 충족하여야 하며, 유기농 관련 국내 표준이 마련되면 정부가 국제 상호 인증 협정 체결을 추진할 수 있음 ‧ 유기농 표준 법안이 통과되면 추가적인 유기농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수출이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Food&Drink Business(2024.11.23.)
해외시장동향
[호주] 슈링크플레이션 현상 증가
등록일
2024-11-18
조회
835
▶ 주요내용 ‧ 호주에서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이나 크기를 줄여 실질적인 가격 인상을 초래하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음 ‧ 대형마트 울워스와 콜스의 자체 브랜드 제품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짐 ‧ 기존 560g이었던 시리얼이 가격 변동 없이 495g으로 줄어드는 사례가 나타남 ‧ 호주 알바니지 정부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실제 가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단위 가격 표시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임 ‧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에 자금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가격 비교와 최적의 구매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임 ▶ 시사점 및 전망 ‧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단위 가격이나 용량 대비 가치를 더욱 꼼꼼히 비교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슈퍼마켓 내 소비 패턴의 변화와 시장 경쟁을 촉진할 전망 ‧ 단위 가격 표시 가독성 향상과 일관된 측정 단위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의 책임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됨 ‧ 공정한 가격 책정과 투명한 마케팅 관행을 유지하려는 한국식품 기업들의 노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임 *출처 : news.com.au(2024.10.02.)
해외시장동향
[호주] 건강 별점 시스템(Health Star Rating) 개선 논의
등록일
2024-10-28
조회
1169
▶주요 내용 ‧ 호주 식품부 장관이 건강 별점 시스템의 향후 방향 설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함. ‧ 건강 별점 시스템은 호주 정부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품 선택을 간소화하기 위해 제작한 포장 전면 라벨링 시스템임 ‧ 해당 제도는 제품 낱개표장 전면에 제품의 건강 별점 점수를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영양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설계됨 ‧ 현재까지 건강 별점 시스템은 호주 정부의 강제사항이 아니며, 식품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권장되는 제도이기에 장관들은 건강 별점 시스템이 신속히 적용되지 않음에 유감을 표명했음 ‧ 이번 논의를 통해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가 식품 규제 담당 위원회(FRSC)와 협력하여 시스템 의무화에 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함 ▶ 시사점 및 전망 ‧ 해당 회의 및 제도는 정보에 입각한 소비자의 선택 지원 및 국민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등 식품 정책과 규제 프레임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됨 ‧ 새로운 평가 기준 도입 시, 한국 수출업체는 호주의 강화된 라벨링 규제와 영양 성분 표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음 ‧ 강화된 건강 별점 기준은 추후 한국 식품 수출업체가 호주 시장 진출 시, 제품 성분과 포장 규제에 적응할 필요성을 높일 가능성이 큼 ‧ 식품의 영양성분에 대한 투명성을 중시하는 호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한국산 가공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가 필요함 *출처: Food & Beverage Industry News
해외시장동향
[호주] 대추·멜론·팽이버섯 등 위험 식품 지정 및 안전 기준 변경 논의
등록일
2024-10-21
조회
1161
▶주요내용 ‧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호주로 수입되는 대추·멜론·팽이버섯·복어 및 카바가 공중 보건에 잠재적인 위해를 미칠 수 있다고 발표함 ‧ 호주 농림수산부(DAFF)는 특정 수입 식품을 신규 ‘위험 식품’으로 분류하고 강화된 식품 안전 기준 적용 계획을 발표함 [품목별 협의 중인 조치방안] ‧ 대추와 멜론 : 식품안전관리 인증 ‧ 팽이버섯 : 분석 실험 ‧ 복어 : 외국 정부 인증 요건 ‧ 뉴질랜드산 카바 : 검사 강화 ‧ 이에, DAFF는 수입 식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련 이해관계자들(수입업자, 중개업자 등)에 새로운 안전 요건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음 ‧ 피드백 수렴 기간은 2024년 12월 6일까지이며, 관련 절차에 따라 수정과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임 ▶ 시사점 및 전망 ‧ 해당 안전 기준이 시행될 경우 수입 식품 절차 강화로 수입업체의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음 ‧ 새로 지정된 위험 식품은 안전성 검사와 인증 절차 강화로 인해 호주 내 유통 과정에서 품질 관리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뉴질랜드 식품기준청의 권고를 바탕으로 수입 통관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입업체와 관련 당국 간의 협력 필요성 증대 *출처 : Australian Government(2024.10.03.)
해외시장동향
[호주] 토마토 갈색 주름 과일 바이러스(ToBRFV) 유입
등록일
2024-10-10
조회
1283
▶주요내용 ‧ 호주에 최초로 토마토 갈색 주름 과일 바이러스(ToBRFV)가 유입됨 ‧ 해당 바이러스는 호주 애들레이드 평원 북부의 Perfection Fresh, Gawler River Tomato, SA Tomato 3개 업체에서 발견됨 ‧ 갈색의 주름진 표면, 왜소화 같은 기형을 일으키며,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의 품종에 영향을 미침 ‧ 호주 당국은 감염된 토마토는 먹어도 안전하다고 밝혔으나, 서호주와 퀸즐랜드주에서는 남호주의 토마토 유통을 금지했고,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질병 문제가 없는 농장과만 거래하고 있음 ‧ 뉴질랜드에서는 호주산 토마토의 수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고, 뉴칼레도니아에서는 호주산 토마토, 고추의 수입을 중단함 ‧ 호주 주정부에서도 감염된 농장을 봉쇄하고 모든 토마토 생산을 무기한으로 중단함 ‧ 호주의 연합노동조합은 이번 사태로 인해 호주 최대 과일, 채소 생산 업체인 Perfection Fresh에서 200명 이상의 근로자가 해고될 것이라고 발표함. ‧ 남호주의 고추와 토마토 산업은 약 2억 3천만 달러 규모임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대부분의 토마토 생산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남호주(18%)와 남호주 옆에 위치한 빅토리아 주(47%)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바이러스 유입은 호주의 채소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바이러스가 발견된 농장의 토마토 생산이 무기한 중단되었기 때문에, 중단 기간에 따라 호주 내 토마토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음 ‧ 호주 당국에서는 감염된 씨앗을 통해 바이러스가 국가에 유입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호주로 수출되는 신선과실류(배, 포도, 딸기 등) 통관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음 *출처 : abc.net.au(2024.09.25.)
해외시장동향
[호주] 반년마다 인상되고 있는 호주의 주류세
등록일
2024-08-20
조회
1373
▶ 주요내용 ‧ 호주 주류세가 반년주기로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양조장 또는 술집의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반영해 1년에 두 번 변동되고 있는 중인 호주의 주류세는 현재 다른 국가의 주류세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임 ‧ 호주맥주양조협회의 존 프레스턴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호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맥주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주류판매점에서 파는 맥주 한 병 가격의 절반은 연방세, 즉 주류세와 상품・서비스세임 ‧ 이런 지속적인 주류세 인상이 실제로 정부에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한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주류세 인상은 맥주를 마시는 소비자들과 호주 술집 및 클럽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됨 ‧ 반년마다 이뤄지는 주류세 인상이 주류업계에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불만도 있음 ‧ 벨라린 증류소의 크레이그 마이클 이사는 6개월 후에 또 다른 세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게 될지 모르는데 어떤 식으로 재무 모델링을 정확하게 수행하고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반문함 ‧ 호주증류소협회의 폴 맥레이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이후에 주류세가 20% 이상 인상됐다고 언급하며 주류세 동결을 촉구함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에서 반년주기로 주류세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양조장과 술집 매출에 타격이 잇을 것으로 전망되며 호주의 주류세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함 ‧ 주류세 인상은 정부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과 호주 술집 및 클럽 등에 피해를 준다고 주장되고 있음 ‧ 호주에서 지속적으로 주류세가 인상됨에 따라 한국주류수출업자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호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음 *출처 : news.com.au(2024.8.12.)
해외시장동향
[호주] 버터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했지만 이익을 보지 못하는 호주 낙농업자들
등록일
2024-08-05
조회
1506
▶주요내용 ‧ 전 세계적으로 버터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했으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버터 가격은 올해 약 35% 상승하여 처음으로 톤당 7,000 USD (약 10,400 AUD) 돌파함 ‧ 호주는 대규모 국내 유제품 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버터 순수입국이며 작년 47,500톤의 기록적인 양을 수입함 ‧ 라보뱅크의 수석 유가공 분석가인 마이클 하비는 소비자들이 버터 가격 및 버터를 재료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의 가격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함 ‧ 라보뱅크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버터 가격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호주 소비자와 식품 및 제과 제조업체들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음 ‧ 전 세계 버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반해 호주 유제품 농가의 우유 가격은 하락함 ‧ 우유 가공업체들이 개시 우유 가격을 10%에서 16%까지 인하했기 때문임 ‧ 버터 가격 상승의 혜택이 농부들에게까지 전달되지 않고 있음 ‧ 빅토리아 낙농업 협회의 회장 마크 빌링은 우유 가공업체들이 모든 위험을 농부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농부와 가공업체가 함께 위험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시사점 및 전망 ‧ 버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유 가공업체들이 우유 가격을 인하하며 호주 낙농업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지속 가능한 낙농업을 위해 낙농업자와 가공업체들이 위험을 함께 분담하는 등 새로운 지원 및 정책이 필요함 ‧ 호주가 대규모 유제품 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터의 순수입국이라는 사실은 국내 유제품 생산 역량 강화와 자급자족 체계 구축의 필요성 시사함 *출처 : abc.net.au(2024.7.9.)
해외시장동향
[호주] 유럽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올리브유 가격 급등
등록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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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유럽의 폭염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올리브유의 생산량과 공급이 감소하면서 호주 올리브유 제품 가격이 상승함 ‧ 호주는 올리브유 세계 최대 생산국인 스페인으로부터 약 절반을 수입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가뭄으로 작년 기준 70% 이상 가격 상승이 발생함 ‧ 호주 최대 올리브유 생산업체인 코브람 에스테이트 올리브(Cobram Estate Olives)의 맥 게빈 대표(McGavin)에 의하면 덥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과 개화 기간 내내 비가 내리며 수확량이 감소하여 올리브유 가격이 상승하게 됨 ‧ 유럽의 폭염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제 올리브유 공급을 악화시켰으며, 호주 동부 해안의 온화한 날씨가 올리브유 숙성을 늦춤 ‧ 호주 올리브 협회(Australian Olive Association)의 마이클(Michael) 대표는 2025년까지 올리브의 좋은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유럽의 연말 수확 시즌이 지나면 올리브유 국제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 있다는 의견을 밝힘 ‧ 급격한 올리브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참기름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에서 소비되는 올리브유 제품 중 약 절반이 수입품으로 현재 호주는 유럽의 가뭄으로 인한 올리브유 국제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음 ‧ 올리브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물성 기름과 참기름이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참기름이 올리브유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음 ‧ 한국 수출 업체는 호주 올리브유 가격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수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출처 : abc.net.au(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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