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대형수퍼마켓<시지모이 콘티넨트>, 람스토르 마켓 7곳 매입>

면류, 과자류, 과일젤리  등 일부 한국산식품도 입점되어 있는 모스크바 대형수퍼마켓인 <시지모이 콘티넨트>는 역시 모스크바의 대형수퍼마켓인 <람스토르>의 매장 7곳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코메르산트>지가 보도했다.

<시지모이 콘티넨트>의 홍보담당 알렉세이 추라코프는 모스크바의 멘진스키거리, 레닌그라드 고속도로, 시모노프스키 언덕 등에 위치한  총면적 1만7백평방미터의 현재의 람스토르 영업점을 시지모이 콘티넨트 영업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람스토르>영업점의 토지 소유권은 <시지모이 콘티넨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USA>사가 있는데, 이 회사는 터어키의 <라멘카>사가 운영하는 <람스토르>에 그동안 10년간의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1억불의 비용을 들여 해당 장소를 자신의 영업점으로 변환할 계획으로 있다.

<시지모이 콘티넨트>는 조만간 레닌스키 대로, 크라스나야 프레스냐, 살벨킨스키, 폴리그라피스트에 있는 모스크바의 <람스토르>지점 역시 매입할 계획이다.

114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시지모이 콘티넨트의 2004년 판매량은 5억9천4백만불이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코메르산트지 2006. 3. 7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