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2023년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 달성
조회401 ❍ 말레이시아는 ‘23년 글로벌 라면 수요가 0.8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를 차지
-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소비량은 ‘22년도 1.94%에서 5.49%로 급증하여 총 16.4억 4천만 개를 기록
-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생활비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링깃 약세와 더불어 일부 보조금 철폐 등으로
인한 인스턴트 식품 및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석
▲ 말레이시아 라면 판매 추이 |
❍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 규모는 6억불로 지속 성장 추세이며 향후 5년간 6.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은 가격대가 저렴한 봉지라면의 수요가 더 많아 봉지라면이 92%(558.9백만불),
컵라면이 8%(49.0백만불)의 점유율을 보유 중
-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스위스 네슬레사의 브랜드 메기(Maggi)가 1위이며 한국산 라면으로는 삼양(2.5%), 농심(1.7%)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음
(단위 :백만 $)
구 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매출액 |
519.9 |
573.1 |
592.8 |
582.7 |
607.9 |
브랜드명 |
Maggi |
Mamee |
Mi Sedap |
Cintant |
Indomie |
시장 점유율 |
51.6% |
14.0% |
11.7% |
6.9% |
3.7% |
* 출처 : Euromonitor
❍ 말레이시아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 소고기 베이스의 라면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똠양, 커리 베이스의 맵고 자극적인 맛의
라면을 선호
- 현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라면 맛은 미고렝*, 커리, 치킨, 똠양, 채소 맛 순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 미고렝(Mie Goreng)은 누들에 기호에 맞게 채소나 고기, 계란 등을 간장이나 고추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 국수
- 미고랭의 경우 현지 노점 식당 마막(Mamak)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식당에서도 많이 소비되고 있음
▲ 현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라면 |
❍ 삼양 불닭볶음면은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지 길거리 시장
파사르(Pasar)에서도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오믈렛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작년에는 KFC 말레이시아와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진출 50주년 기념 시즌 한정 메뉴로 삼양 불닭 치킨 등을 선보이기도 함
▲ 현지에서 소비되는 불닭볶음면 |
▶ 시사점 및 전망
❍ 한국 수출업체는 현지인 기호에 맞는 레시피 개발 및 할랄 인증 획득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Says
2) The Rakyat Post
3) Euromonitor
4)KFC
https://kentuckytown.kfc.com.my/#secret-menu/2
문의 : 쿠알라룸푸르지사 정담원(damwo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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