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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2024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트렌드

조회154

[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개요

‧ 2023년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은 전체 판매량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중・저소득층 소비자 부문에서 구매력이 약화되어 펜더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함

‧ 음료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소매채널은 2023년 기준으로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유가상승이 야기한 인한 물가상승은 음료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침

‧ 전반적으로 전통 및 현대식 소매점 모두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 식품 거래가 활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음료 기업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 2024년 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의 성장은 약 5,300만 명의 중산층 성장에 힘입어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인도네시아 음료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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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로모니터 2024 인도네시아 음료시장 보고서 
**비고: '24~'28년 추정치

▶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트렌드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RTD(Ready to Drink) 차 제품 등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선호하며 구매 결정은 물가가 높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정기 할인 프로모션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건강 및 웰니스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를 포함하여 건강 지향적 포지셔닝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중임

‧ 비타민C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유씨1000(YOU C1000)은 비타민C가 면역체계 기능 강화와 관련돼 있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비타민 C가 함유된 꾸꾸 비마(Kuku Bima)와 같은 일부 농축 분말 제품도 매출이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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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음료 유통채널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유통채널은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이며 대형 슈퍼마켓의 음료 판매량의 경우 펜더믹 기간 이후로 지속해서 감소함

‧ 펜더믹 기간 동안 Shopee, Tokopedia, Blibli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는 음료 제조업체가 늘어났으며 현재는 현지 음료부터 수입산 음료까지 다양한 음료를 전자상거래 내에서 구매 가능함

‧ 2023년 기준으로 전자상거래플랫폼은 음료 소매 판매 부분에서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서 국가인 인도네시아 특성상 근처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할 수 있고 무료 배송 등 활발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추후 전자상거래를 통한 음료 매출은 더 성장할 것이라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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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내 한국산 음료 수입현황

‧ 2024년 3월 기준 한국은 인도네시아 음료류 주요 수입국 중 태국, 말레이시아를 이어서 3위이며 2,450천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함

‧ SNS 상에서 한국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파우치형 음료를 따라 마시는 영상이 화제를 모아 파우치형 음료가 현재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산 음료는 단맛이 좋아 현지 생산 음료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소비하고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 인도네시아 기혼 여성소비자들은 자녀들을 위한 할랄인증 여부, 브랜드나 포장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 음료 시장을 노린 귀여운 캐릭터가 포장 디자인에 새겨진 한국산 할랄인증 음료의 인기가 높은 편임



<인도네시아 주요 한국 음료류>    (단위 : 루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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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각 브랜드 홈페이지, 쇼피 2024

▶ 시사점 및 결론 

 ‧ 2024년 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의 성장은 약 5,300만 명의 중산층 성장에 힘입어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중・저소득층 소비자 부문에서 구매력이 약화되어 펜더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함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RTD(Ready to Drink) 차 제품 등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선호하며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코로나 이후 건강 관련하여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음료 가공업체의 경우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 제품을 개발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세련된 제품 패키징을 통해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수요 확대를 통해 시장공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 K-콘텐츠의 인기로 인해 한국 음료류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므로 현지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한국 음료 가공업체의 경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할랄인증여부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할랄인증 음료를 수출한다면 용이하게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됨


* 출처 : 작성자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4 인도네시아 음료시장 보고서

GTA – 2024 인도네시아 해외 음료류 수입 보고서

https://kumparan.com/kumparanfood/toffin-indonesia-ungkap-10-tren-rasa-minuman-yang-bakal-hits-di-2024-221RXeaOMLf/1

https://goodstats.id/article/10-rasa-minuman-yang-bakal-jadi-tren-di-2024-versi-toffin-indonesia-D5Rpc

자체 조사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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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네시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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