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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2024

[일본] 냉장 고단백 제품 시장 수요 확대

조회155

  최근 일본 내에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냉장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편의점에서 판매가 확대된 닭가슴살 제품에 이어, 봉지를 열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상품이 생선이나 두부 등 다양한 소재로 등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 탄수화물 과다나 단백질 섭취 부족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주먹밥이나 빵 대신 먹는 장면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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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히로 가마보고사의 피쉬 프로틴 바

닛스이사의 생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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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식품사의 상온에서 100일 보존가능한 일상식·비상식용 주먹밥. 1식 단백질 10g이상 섭취가능

아사히코사의 9가지 종류의 두부바

 소비자의 의견에 의하면 일하는 틈틈이 배고픔을 느꼈을 때, 예전에는 간식으로 빵이나 주먹밥을 먹었었지만. 그러나 식생활의 균형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탄수화물이 아닌 것을 찾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빵 등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도 있어, 비교적 비싼 선택을 하고 있다는 감각도 없어졌다고 한다.

 스즈히로 가마보코는
22년 가을에 흰살 생선을 원재료로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생선반죽 제품 피쉬 프로틴 바’(세금 별도 300)를 슈퍼마켓 등에서 발매했다.


 저지방으로
, 소화되기 쉬운 생선 유래의 단백질을 1개당 약 8그램 포함한다. 동사의 어묵 등의 생선살을 이용한 제품은 기존 가정 내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출중이나 운동 중 틈틈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밀어올려서 먹을 수 있는 포장 디자인으로, 2428일까지 누계 214000개를 판매해, 매출은 호조라고한다.

 

 2310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피쉬 프로틴 바의 정기구매 서비스도 시작했다. 3800(배송료 포함)으로 9개 세트의 상품이 매월 도착해 단백질 섭취의 습관을 보조한다. 

 일본 내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 업체인 닛스이(nissui)23년 봄에 생선바’(200엔 전후)를 발매. 치쿠와 등의 원료인 으깬 명태살을 이용해, 완두콩이나 치즈 등의 재료를 반죽해 바 형태로 한다. 1개당 1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발매 당초의 맛 전개는 톳, 완두콩, 우엉, 연근 등의 일본식이었지만, 가을에는 젊은층을 의식한 치즈와 토마토 맛을 발매. 2024년 봄에는 치즈와 아몬드 맛을 새롭게 내놓는다. 패키지 디자인도 빨강과 노랑의 밝은 색을 사용한 모던한 느낌으로 바꿔 단백질 프로틴의 글자가 돋보이게 했다.


 닛스이에 의하면
, 치쿠와 등의 스테디셀러의 반죽 제품에 비해 생선바는 20~30대의 구입자의 비율이 높고, 타겟으로 한 소비자층에 배달되고 있다고 한다.

생선반죽 제품은, 치쿠와나 어육소시지 등의 스테디셀러도 스틱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닛스이는 몸에 흡수되기 쉬운 생선 유래의 단백질을 속근 단백질로서, 치쿠와 등에서도 어필해 왔다. 생선 바와의 차이에 대해서 쿠마가이 켄이치 가정용 식품 부장은 최근 단백질을 테마로 한 냉장용 상품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치쿠와 등과는 다른 카테고리의, 단백질을 우위로 소구하는 상품으로서 시장을 넓혀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평상시에는 식재료를 고집하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지만, 물론 비상시에서는 어렵다. 일상식과 비상식량, 양쪽의 측면에서 편리할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이시이 식품이다.

   
 고단백 상품으로 근력 강화·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상온에서 제조일로부터 100일 보존 가능한 ·‘이시이의 ()니기리를 개발했다. 한 끼에 단백질을 10g 이상 섭취할 수 있다. 동사의 자사의 전자 상거래(EC) 사이트를 중심으로 판매해, 스테이크 덮밥 맛 등 5종류로 전개하고 있다.

   

  후지 경제에 의하면, 23년의 단백질공급식품의 일본시장은 전년대비 2%증가의 2580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두부 가공품은 전년비 18%증가의 13억엔이 되는 등, 치킨 이외의 선택품목이 넓어지고 있다. 단맛이 있는 과자계의 프로틴바와 다른, 일품요리나 간식의 요구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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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최근 한국도 그렇지만 건강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서, 편의점 및 슈퍼내 간단 섭취가 가능한 냉장식품 중 단백질섭취가 가능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특히 아침 및 점심을 식당이 아닌 편의점 및 슈퍼에서 파는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해결하는 직장인 비율이 높다. 한국 역시 오래된 웰빙에 힘입어 이러한 제품군의 구색은 갖춰져 있기에 일본으로의 진출 역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샐러드치킨의 다음주자는 어묵바두부바 단백질 섭취를 간편하게 정기구독도 가능, 일본경제신문, 2024.2.12

·후지경제, 단백질보충식품의 일본시장조사결과 발표, 일본경제신문. 2023.8.9

·단백질상품이 인기, 프로틴스무디, 일본경제신문, 2024.2.14

·상품공식 홈페이지

 


문의 : 도쿄지사 김현규(khg0124@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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