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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2024

[태국] 태국 음식업계에 부는 마스코트 마케팅 열풍, 팬덤이 브랜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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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rketeeronline]


▢ 주요 내용


 ㅇ 최근 태국 음식업계에 마스코트 열풍이 불고 있다. 태국의 중심지 아속역 근처의 쇼핑몰 EMSPHERE에 위치한 커피 및 디저트 브랜드인 Butter Bear에는 태국인 소비자와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가게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 캐릭터 때문이다.


 ㅇ 손님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 캐릭터는 커피 전문점 COFFEE BEANS by Dao 체인의 디저트 전문점인 Butter Bear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Butter Bear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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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rketeeronline]


 ㅇ Butter Bear라는 디저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밝고 다정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귀여운 곰 인형 넝 너이(Nong Noey)를 마스코트로 선정하였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넝 너이(Nong Noey)가 학교에 가거나 숙제를하고, 좋아하는 춤을 추는 소셜 미디어의 트렌드를 접목하여 단순한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비슷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토리와 감정을 가진 매력적인 마스코트로 인식시켰다.


 ㅇ Butter Bear의 마케팅은 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널리 퍼져 Butter Bear의 넝 너이(Nong Neoy)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까지 생겨날 정도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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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ong Noey를 보기위해 몰려든 관광객들]


 ㅇ 넝 너이(Nong Noey)의 인기에 힘입어 모체인 COFFEE BEANS by Dao는 론칭 첫해 536백만 바트(한화 약 2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1% 성장하였다.  


 ㅇ Butter Bear의 Nong Noey처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음식 및 식품 업계에서 마스코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국의 유명 고기 뷔페 BBQ PLAZA의 바비곤(Barbegon), 샤부 브랜드 MK의 넝뺏(Nong Ped) 등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스코트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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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PLAZA의 마스코트 Barbegon

MK 의 마스코트 Nong Ped


 ㅇ 이러한 마스코트 마케팅은 추상적인 브랜드를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 재구축하고 소비자와 의사소통할 수 있는 메개체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는데 적합하다. 마스코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소비자들 스스로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 브랜드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ㅇ Informa Markets 태국 수석 프로젝트 관리자는 Butter Bear의 사례와 같은 마스코트 마케팅 등 태국의 소프트파워에 힘입어 2024~2026년 태국의 식음료 산업이 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시사점


 ㅇ 마스코트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홍보는 브랜드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정서적인 연결 효과를 가진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스스로 팬덤을 만들어 브랜드를 지지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ㅇ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소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는 마스코트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통한 시장 진출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336967

https://www.thairath.co.th/money/business_marketing/corporates/2795553

https://www.dailynews.co.th/news/3636605/



문의 : 방콕지사 Tanhatai Oucharoen, 김창호(ou.tanhatai@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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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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