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24년 과자 시장 분석 - KATI 농식품수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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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2024

[브라질] 2024년 과자 시장 분석

[브라질] 2024년 과자시장 분석

브라질 과자·면류·빵·케이크 산업협회 (ABIMAPI - Associação Brasileiras das Indústrias de Biscoitos, Massas Alimentícias e Pães & Bolos Industrializados)에 따르면 2022년 면류, 과자, 빵 및 케이크 시장의 매출은 653억 헤알을 (115억 6,560만 달러) 기록했다.

브라질의 과자 시장은 2024년에도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다. ABIMAPI 데이터에 따르면 과자 및 면류의 매출은 2023년 704억 헤알 (124억 6,899만 달러)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과자는 325억 헤알 (57억 5,628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50만 톤의 소비량을 보였다. 2024년에는 실용성, 만족도 및 건강한 간식 옵션을 찾는 추세로 인해 이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내부 성장 외에도 브라질은 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BIMAPI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브라질 과자 수출량은 3만 1천 톤에 달했으며, 총 7,120만 달러를 기록하며 115개국에 수출했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브라질이 수출하는 과자의 주요 국가이며 전체 수출의 절반(51%)을 차지한다.

주요 과자유형 중 "웨이퍼"는 올해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졌으며 3,6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약 4% 증가한 수치다. 전통적인 과자 형태(물과 소금으로 만든 과자, 샌드과자, 도넛모양 과자 등)는 2024년 상반기 매출은 3,110만 달러, 1만 7,400톤을 기록했다.


웨이퍼 과자 – R$ 4.59 (USD 0.81)	물과 소금으로 만든 과자 – R$ 6.89 (USD 1.22)

샌드과자 – R$ 1.99 (USD 0.35)	도넛 모양 과자 – R$ 5.85 (USD 1.04)

Indexsa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80%의 브라질 성인이 매일 또는 매주 과자를 소비한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78%의 응답자는 과자를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간식으로 꼽았다. 이러한 데이터는 과자가 브라질인들의 일상생활, 즉 직장과 가정 및 여가시간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같은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인들이 과자를 일상 생활의 일부로 만든 주요 속성은 맛, 바삭함, 식이섬유와 비타민 함유량이다. 즉, 과자는 브라질인들의 입맛에 맞게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간식으로 여겨진다. 시장에 제공되는 다양한 맛과 종류, 샌드형태의 과자부터 통곡물 과자까지 각 개인의 입맛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브라질은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과자 시장이다. 2023년 브라질의 비스킷 소비량은 150만 톤에 달했다. 가장 인기있는 카테고리는 샌드과자(22.95%), 물과 소금으로 만든 과자(12.44%), 버터맛 과자(10.16%)이다. 브라질 식품기업인 M. Dias Branco가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뒤를 Marilan, Nestlé, Bauducco, Mondelez가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