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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24

[일본] 비상식량 상품의 다양화로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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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 시장

  일본 비상식량 시장은 2024년 1월에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방재 의식이 높아진 영향으로 매출이 확대했다. 비상식량 제조 업체 오니시식품(주)(尾西食品)은 최고 매출은 기록했으며, 알파식품(주)(アルファー食品)은 전년 대비 30~40% 매출이 증가하였다. 


  비상식량을 보관할 때는 「롤링 스톡」이라는 방법이 추천 되어있다. 롤링 스톡이란 저장하기→먹기→보충하기를 반복하면서 일정량의 식품이 비축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롤링 스톡을 실현하기 위해 비상식량 제조 업체는 일상적으로 먹어도 맛있는 상품이나 영양, 건강을 고려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화하는 비상식량

  오니시식품에서는 비상식량 업계 최초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레인지+(플러스) 알파 쌀 (レンジ+(プラス)アルファ米)」 시리즈를 출시했다. 조리를 간편하게 만들어, 비상시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소비를 도모했다. 종류는 '산채오코와 (山菜おこわ)'와 '오목밥 (五目ごはん)' 등 인기 상품 위주로 7개 맛을 준비했다. 또한 종교 관계 등으로 식사에 제한 있는 사람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에스닉 시리즈 '빌리야니' '나시고랭'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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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식품 제조 업체 큐피 (キユーピー)는 1998년에 일본 최초로 일반용 실버푸드를 출시했다. 1999년에 「착한 식단」으로 시리즈 상품명을 통일해, 레토르트 반찬, 젤리 음료 등을 종합적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로서 시장을 견인하고 왔다.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서 지원 물자로 주목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실버푸드가 아닌 비상식량으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실버푸드는 보통 식사에 비해 재해 발생시 마련하기가 어렵지만, 이 상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비상식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러한 점이 평가되어 2023년에는 방재 안전 협회의 「SDGs·재해식 대상」 롤링 스톡 부문에서 「착한 식단」 시리즈가 유니버설 디자인 푸드로서 첫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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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지진 발생률이 높은 일본에서는 비상식량 수요가 높은 가운데, 금년 1월에 일어난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예전 상품에 비해 조리가 간편해진 상품이나 고령자나 종교 관계로 식사 제한이 있는 사람을 위한 비상식량도 출시가 되어 시장 규모는 확대 추세이다. 시대와 상황에 맞는 상품의 다양화로 비상식량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알본삭량신문 2024년 8월 5일

https://news.nissyoku.co.jp/news/sato20240728060003218

◦알본삭량신문 2024년 8월 5일

https://news.nissyoku.co.jp/news/sato20240721022037156

◦오니시식품 공식 홈페이지

https://www.onisifoods.co.jp/products/ethnic/biryani.html

◦큐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ewpie.co.jp/udfood/


문의 : 오사카지사 미야무라 유이(yuimiyamura@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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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보관식품 #레토르트 식품 #할랄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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