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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2024

[태국] 라인맨(LINE MAN), 음식 배달 시 ‘무조미료’ 선택 기능 출시, 친환경 경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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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haipr]


▢ 주요 내용


 ㅇ 음식 배달 플렛폼인 LINE Man Wongnai(이하 라인맨)이 라인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 시 ‘무조미료(No Condiments)’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ㅇ 태국 오염통제부(Pollution Control Department) 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매년 약 276만 톤의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조미료를 선호하는 태국의 음식문화에 따라 태국에서 음식을 주문 시 고춧가루, 설탕, 간장 칠리 소스 및 기타 조미료 등이 봉투와 플라스틱에 담겨 배달 되면서 다량의 플라스틱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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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MWN]

 ㅇ 라인맨은 증가하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음식 배달 시스템 및 ESG 경영을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의식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ㅇ 라인맨은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 시 조미료 배달을 받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는 ‘무조미료(No Condiments)’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 하였으며, 해당 기능을 통해 두 달 만에 2천만 개 이상의 조미료 포장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ㅇ 이 외에도 라인맨은 지난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 시 ‘플라스틱 식기 받지않기(No Plastic Cutleries)’ 기능을 도입하여 상당수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를 통해 플라스틱 식기, 조미료 봉투 등 음식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조미료 봉지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월 350톤 이상, 연간 4,20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또한 '친환경 레스토랑‘ 마크 등 인증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식당과 업체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등 플라스틱 감소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의 인식을 제고하여 2024년 말까지 플랫폼 내 친환경 레스토랑 수를 10만 개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최근 음식 배달 업계에서는 음식 배달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으로 인해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친환경 및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친환경 선택을 촉진하는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ㅇ ‘친환경 레스토랑’ 마크와 같은 인증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식당과 업체들을 소개하고 홍보함으로써, 소비자와 판매자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인증은 업체와 식당이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https://lmwn.com/no-condiments-feature-en/

        https://www.thaipr.net/en/business_en/3481249


문의 : 방콕지사 김창호, 김은지(atbkkho@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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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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