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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24

[일본] 음료·주류 업체의 도심지 내 체험시설 확대.

조회23

최근 일본 내 음료와 주류 업계에서는 해당 업체의 제품 브랜드를 활용한 체험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지 내에 위치해 있어 소비자들이 별도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인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도쿄 중심 및 근교에 오픈한 브랜드체험시설

 

회사명

개업

내용

기린 맥주

5/30

도쿄 다이칸야마 스프링밸리 브루어리 도쿄쇄신

일본 코카콜라

5/9

도쿄 하라주쿠에 미스트를 사용하여 운해를 재현한 녹차 아야타카의 체험시설개업

이토엔

5/1

~이 오차세계관을 즐길수 있는 박물곤을 도쿄 신바시에 개업

아사히 맥주

4/25

도쿄 긴자에 슈퍼 드라이의 세계에 몰입할수 있는 영상체험시설을 개업

산토리

4/10

무사시노맥주공장의 더 프리미엄 모르츠견학투어 쇄신

삿포로 맥주

4/3

본사가 있는 도쿄 에비스에서 양조한 한정 에비스 맥주를 제공

일본 아사히맥주가 올해 4월 도쿄의 긴자에 오픈한 SUPER DRY Immersive experience(슈퍼 드라이·이머시브·익스피리언스)에서는 공장 내에서 맥주캔의 제조 라인을 따라 보여주는 영상 고라이드는 고화질 '4K' 영상에 맞춰 바람이 불거나 의자가 진동하기도 한다.

체험 후에는 이번 에 함께 협업한 일본 내 유명밴드의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전문가가 직접 내리는 시원한 맥주가 제공된다. 입장료는 고라이드 체험과 맥주 1, 팝콘이 포함되어있다. 업체측에서는 올해 9월말 까지 3만명의 방문을 예상했지만, 7월 중순에 이미 2만 명을 돌파했다.

 

도쿄 23구내에 양조장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4월에 개업한 YEBISU BREWERY TOKYO에 제일 먼저 도착한 50대의 남성은 오픈 2시간 전부터 대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이지만 도쿄내 에비스에서 36년만에 맥주 양조를 재개했다. 업체의 주력 맥주인 에비스의 역사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2월까지의 첫해는 20만명의 내방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6월말 시점에서 105,000명이 내방. 개업 3개월에 목표의 5할을 넘었다. 마케팅 본부장 다케우치씨는 ‘SNS 전성기로 정보가 다양하게 전달되고 있어 맛을 음미하는 것보다 우선 테스트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브랜드의 호불호를 판단하는 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라고 분석한다.

 

녹차 음료제품인 아야타카를 취급하는 일본 코카콜라는, 4월에 개업한 상업 시설 도큐플라자 하라주쿠 하라카도의 옥상 테라스에 브랜드 체험 시설을 기간 한정으로 만들었다. 구름과 같은 크기의 수분 알갱이로 미스트를 만들어, 구름속에 있는거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자신의 리듬으로 가자라고 하는 브랜드 메세지를 젊은이에게 소개하고 있다.

 

기린 맥주는 530일에 도쿄·다이칸야마의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 도쿄를 개장했다. 수제맥주 입문자를 위한 1층에는 여러 가지 색이 다른 맥주를 벽면에 배치하는 등 맥주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스프링밸리 브루어리 사장의 이모토 씨는 스토리를 가진 상품에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매출러 이어지는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브랜드 세계관에 몰입하는 시설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환율의 엔저 추세로 외국인 관광객 고객이 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인구 감소가 감소하고 있기에, 많은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해외에서 자사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야마토 증권의 모리타 마코토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체험 시설은) 기업에 있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연결된다.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브랜드에 있어서는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한다.

 

시사점

도심지 내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체험 시설은 해당 국가=브랜드를 각인시킬수 있는 수단이다. 최근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히려 한국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겨냥하는 브랜드 홍보 시설은 추후 다른 나라에서의 인지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자료 및 사진출처>

·(消費) ビール・飲料各社都心でブランド発信


문의 : 도쿄지사 김현규(attokyo@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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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맥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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