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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2007

하이네켄, 체코를 발판 삼아 동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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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이 체코 양조회사인 Kruovice Brewery 인수를 발판으로 동유럽의 급성장하는 맥주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한다.

이 인수를 통해 하이네켄은 16천 리터 규모의 생산 용량을 가지며체코 시장의 약 8퍼센트 시장 점유율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체코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특히 작년 체코인 1인당 연간 맥주 소비량이 159 리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하이네켄의 동유럽지역 사장인 Nico 씨는, Kruovice 는 이미 체코 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이며 적절한 투자를 할 경우 대 성장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체코맥주의 명성을 활용하여 중, 동유럽시장에 Kruovice 상표의 확고한 수출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네켄그룹의 5개 지역 운영가운데 동부유럽이 총 469천만 리터의 통합 용량으로 이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서유럽의 321천만 리터를 훨씬 상회하며, 이를 통해 중, 동유럽 맥주시장의 규모를 엿볼 수 있다.

 

 

출처 : www.foodanddrinkeurope.com (19-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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