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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2024

[대만] 대만, 타이베이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농약 기준치 초과로 1만 2966kg 폐기 처분 및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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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타이베이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농약 기준치 초과로 1만 2966kg 폐기 처분 및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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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농산공사는 8월 도매시장 청과농산물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올해 8월 총 1,130건의 청과제품 표본검사를 통해 10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폐기 중량은 12966kg으로 폐기 수량은 유채, 배추, 고추 순이었다.

 

타이베이시 시장처는 타이베이농산물공사에 위탁하여 타이베이시 제1과 제2과 도매시장을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신선채소 및 과일 섭취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시장에 진입하는 과일 및 채소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경매 전에 검사 결과를 완료하고 결정한다.

 

지난 8월 간 총 1,130건의 청과제품을 표본검사한 결과 101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기중량은 12966kg, 주요 부적합품목은 배추, 유채 및 고추이며, 표본검사에서 불합격된 농산품들에 한해 타이베이농산물공사는 즉시 관련 농산품의 도매거래를 금지하고 당일 공급자의 나머지 공급코드인 동품목 청과물 경매를 중지하였다. 샘플링 검사에 합격하면 경매에 붙여 판매를 진행하지만 불합격할 경우 규정에 따라 공급을 중단되며 폐기처분이 진행된다.

 

타이베이시장처는 연간 100만 위안의 보조금을 투자해 표본검사에 필요한 소모품을 구매할 계획이며, 검사 가능량은 약 14000개에 달해 농약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산물의 시장 유입을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베이농산물공사는 검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적격 품목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강화하고 무작위 검사 결과 정보를 정부에 즉시 보고하여 후속조치를 취함에 따라 타이베이 시민들의 안전을 주시할 예정이다.

 

시사점

대만 정부는 식품 관련 규정 및 검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는 추세로, 이로 인해 대만 소비자들 또한 식품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식품 제조 업체 및 수출업체들은 주요 수출시장의 식품 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철저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전달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료 출처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40911003618-260405?chdtv




문의 : 홍콩지사 박소윤(evelynpark@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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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고추 #배추 #대만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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