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2003
일본, 금년산 중·만생종 사과 산지정보
조회394
10월7일, 사과의 중·만생종의 유통이 본격화되고 있다.
나라에서는 금년산 적정생산량을 전년보다 2만톤 적은 87만톤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
으로 산지는 계획적인 출하체제를 추진하고 있다.
선행품종인 『츠가루』는 예년보다 낮은 가격이나 전년을 20% 상회하는 거래로 종료
되고 후속품종인 『조나골드』,『王林』,『후지』로 전환시기를 맞는다.
주력인 『후지』는 아오모리산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태풍14호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어 당초계획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오모리
태풍14호의 피해를 입어 출하계획의 재조정이 필요하다.
낙과상황으로 볼 때 사과전체에서 당초계획보다 10% 이상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중생종 이후의 것도 적은 출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작황은 순조로우며, 금년은 사과에 생육하기 좋은 기후로 착색, 맛은 양호한
편이다.
중생종까지는 조기출하 경향이 예상된다.
『조나골드』와『陸奧』이 곧 출하가 시작되며, 이번달 하순경에 출하된다.
▲이와테
계통별 출하량은 중생종이 『조나골드』와『王林』을 주력으로 6,035톤이 예상된다.
이번주 말부터 각 산지에서 출하가 본격화된다.
만생종은 『후지』가 4,757톤으로 다음달 후반부터 출하된다.
중생종과 만생종 모두 금년은 예년보다 10~20%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까지는 풍작으로 수세(樹勢)가 약해 착과량이 적은 편이다.
이에다가 흐린 날씨로 생육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기온의 저하로 인해 착색도 빠르며, 소과경향이 예상된다.
품질은 양호하나 일부 농장에서는 태풍의 후유증으로 상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마가타
중생종은 『昻林』,『紅將軍』,『千秋』등이 유통된다.
출하계획량은 모두 3,680톤으로 전년보다 10%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만생종은 90%가 『후지』로 10%가 『王林』이다. 출하계획은 7% 증가한 10,700톤을
예상하고 있다.
▲후쿠시마
금년은 8월하순에 좋은 날씨와 9월의 아침저녁의 서늘한 날씨 등 사과의 생육에 가장
적당한 기후를 나타내어 품질은 양호하다.
약간 소과경향으로 출하량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생종은 『조나골드』,『王林』,『陽光』등이며, 만생종은 『후지』가 주력이다.
출하량은 중생종인 『조나골드』와『王林』모두 1,092톤으로 사과전체의 17%에
해당된다.
만생종인『후지』는 3,830톤으로 59%을 차지하고 있다.
중생종의 출하는 이번주 말에 시작되며, 만생종은 월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가노
계통별 출하량은 중생종인 『晩秋』가 전년보다 20%가 많은 650톤, 『시나노골드』가
85톤을 계획하고 있다.
만생종은 『후지』는 41,000톤으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냉하도 8월하순이후의 좋은 날씨로 비대도 양호한 편이다.
현 주력 품종인 중생종은 대도시에 선전 등으로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일본, 금년산 중·만생종 사과 산지정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