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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2024

[브라질] 대다수 근로자, 직장에서 도시락으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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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다수 근로자, 직장에서 도시락으로 식사

 

브라질인 대다수(전체의 56%)는 직장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도시락이나 간식을 챙겨 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anorama da Alimentação do Trabalho’라는 이름의 이 연구는 QualiBest 연구소가 진행했고 브라질의 다국적 급식 서비스 기업인 Sapore가 의뢰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는 직장에 도시락을 가져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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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4%는 간식이나 샐러드를 챙겨 간다고 응답했다. 이 연구는 전국 각지에서 온 8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30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2Aberc(브라질급식협회)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31%의 응답자는 길거리에서 도시락이나 간식을 구매한다고 말했다. 28%는 식사권/음식권을 사용하고 21%는 회사 내 식당을 이용하며, 7%는 직장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직장에서의 급식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87%의 응답자는 회사 내 급식식당이 직원들에게 큰 혜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Aberc에 따르면 급식 시장은 브라질 경제에서 매년 210억 헤알 (USD 346,865)이상을 차지하며 37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급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지출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직장인 45%는 직장에서 식사를 위해 월 220헤알에서 (USD 36.34) 440헤알을 (USD 72.68) 지출한다고 답했다. 18%450 헤알에서 (USD 74.33) 660레알을 (USD 109.01) 지출한다고 했으며 23%는 회사 식당을 이용하여 지출하지 않는다고 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쌀, , 단백질, 반찬으로 구성된 이른바 '한끼 식사'77%의 근로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자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쌀과 콩에 대한 선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사람들은 호기심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시도하게 만들 수 있다. 동양음식, 이탈리안 또는 미나스 제라이스 음식과 같은 테마가 있는 메뉴를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 물었을 때 기업 급식 관계자의 72%는 다른 종류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선택이 될것이라고 답했다.

 

 

시사점

브라질 대다수의 근로자는 도시락을 통해 식사를 하고, 급식이나 회사 내 식당을 이용하는 비율은 21%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급식을 통해 한국 음식을 알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실제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급식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제공되는 식사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현지 사람들이 한국 음식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exame.com/brasil/maioria-dos-trabalhadores-leva-marmita-para-o-trabalho-diz-estudo/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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