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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24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커피 시장 동향

조회161

주요내용

아랍 전통 커피는 아랍어로 "가와" (gahwa)로 불리며, 환대와 존경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최근 몇 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다양한 커피 스타일과 맛을 점차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커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글로벌 커피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동시에, 전통적인 아랍 커피 문화와 현대적이고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혼합해 나가며 현지에서는 커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커피 시장 (2010-2029

(단위 : 백만 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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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uromonitor, aT 두바이지사 가공


사우디 커피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33 1,200만 리얄 (한화 약 1 2,47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연간 성장률 7.4%라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향후 2029년까지 커피 판매액 약 464,700만 리얄(한화 약 17,49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년 약 7%의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사우디의 커피 시장에서 신선 커피, 인스턴트커피는 각각 52%, 4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선 커피는 전년 대비 10.2%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2%, 인스턴트커피는 3.0%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커피 수입국 비중 (2023)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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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TC Trademap aT 두바이지사 가공

*HS code 0901 기준 : 커피(볶았는지, 카페인을 제거했는지에 상관없다), 커피의 껍데기와 껍질, 커피를 함유한 커피 대용물(커피의 포함 비율은 상관없다)


WTO 산하 기관 ITC Trademap의 정보에 따르면, 2023UAE의 주요 커피 수입국은 에티오피아 55%, 미국 7%, 브라질 6%, 콜롬비아 5%, 인도 4%, 이탈리아 4%, 네덜란드 3%, 스위스 2%, 프랑스 2%, 영국 2%, 그 외 기타 10%의 수입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커피 브랜드 점유율

* 조회기준년월 : 202412    * 단위 : %

순위

브랜드명

점유율

1

Nescafé

39.8

2

El Farouki

8.4

3

Coffee House

6.2

4

Nespresso

5.2

5

Café Najjar

3.3

6

Nescafé Dolce Gusto

2.8

7

Starbucks

2.6

8

Barnies

2.4


*출 처 : Euromonitor, aT 두바이지사 가공

 


사우디에는 다양한 커피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판매 중이다. 커피 브랜드별 점유율은 Nescafé 39.8%, El Farouki 8.4%, Coffee House 6.2%, Nespresso 5.2%, Café Najjar 3.3%, Nescafé Dolce Gusto 2.8%, Starbucks 2.6%, Barnies 2.4% 순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Nescafé가 사우디 커피 시장에서 40%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현지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 맺음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가격 시장조사

브랜드

점유율

브랜드 명

대표제품 사진

제품명

가격

1

Nes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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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cafe Original Colombia-100G

40.95 리얄

(한화약15,400)

2

David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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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off Rich Aroma Instant Coffee-100G

36.95 리얄

(한화 약 14,000)

3

Maxwel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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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well House Coffee-90G

29.95 리얄

(한화 약 11,200)

4

Carre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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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four Instant Coffee -95G

24.95 리얄

(한화 약 9,400)

* 출 처 : 사우디 대형마트 Tamimi, Carrefour 웹싸이트


사우디의 인스턴트커피 판매액 2024년 기준, 158,700만 리얄 (한화 약 6,072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연간 성장률 4.5%의 증가세를 보였다. 향후 2029년 약 184,300만 리얄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현재 인스턴트 일반 커피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약 80%, 인스턴트 믹스 커피는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지 대형 마트 인스턴트커피(100g 기준) 시장조사 결과, 세계 최대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40.95 리얄 (한화 약 15,400), 다비도프 36.95 리얄 (한화 약 14,000), 맥스웰하우스 29.95 리얄 (한화 약 11,200), 까르푸 24.95 리얄 (한화 약 9,400) 등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사우디는 RTD 커피 산업의 급성장이 눈에 띄었다.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14.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11%로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RTD 커피 브랜드 가격 시장조사

브랜드

점유율

브랜드 명

대표제품 사진

제품명

가격

1

Starb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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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Frappuccino-250ML

11.95 리얄

(한화 약 4,500)

2

Dun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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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Coffee French Vanilla-300Ml

10.50 리얄

(한화 약 4,000)

3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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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Coffee Cappuccino-240Ml

4.95 리얄

(한화 약 1,900)

4

Bo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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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Coffee Latte Macchiato-250Ml

4.95 리얄

(한화 약 1,900)

* 출 처 : 대형마트 Tamimi, Carrefour 웹싸이트


현지 대형 마트 RTD 커피(240~300ml 기준) 시장조사 결과, 미국 커피 체인 브랜드 스타벅스는 11.95 리얄 (한화 약 4,500), 던킨 10.50 리얄 (한화 약 4,000), 루나, 보니 각각 4.95 리얄(한화 약 1,900)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지 지역 커피 하우스, 전문 로스터 및 유제품 회사는 RTD 커피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을 확장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RTD 시장에서 경쟁을 더욱 강화되고, 다국의 경쟁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사우디 현지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사업 운영 확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 (Nestlé)는 지난 915일 사우디 현지에 270백만 리얄 (한화 약 950억 원)를 투자하여 식품 생산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시설은 네슬레의 네스카페 브랜드 최초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RTD 커피 생산 및 유통 또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움직임은 네스카페의 RTD 커피 브랜드가 현지 수요에 따른 사업 확장 및 현지 입지 강화에 기대를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우디의 커피 트렌드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무설탕, 저칼로리, 저지방, 단백질을 추가한 다양한 건강 지향적인 커피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커피 산업 또한 이를 반영이며 소비자들은 건강식 커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커피는 사우디에서 중요한 수입원 중에 하나이다. 사우디 정부에서는 지역 커피 산업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공공투자 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에 의해 사우디 커피 회사(Saudi Coffee Company)를 설립하였다. 이 기관은 약 10년간 12억 리얄 (한화 약 4,517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간 300~2,500 톤의 커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커피 생산량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며, 커피 재배 지역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정부의 관련 정책과 움직임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시사점

사우디의 커피 수요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다양한 커피 신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K-Food에 대한 인기가 확산됨에 따라 한국 커피의 시장 잠재력도 커지고 있다. 특히, 사우디에서는 건강 지향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커피 업계는 저칼로리, 스테비아 커피와 같은 건강 지향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사우디 수출 기회를 기대해 본다.

 

출처

https://www.saudicoffee.com/

https://www.nestle-mena.com/en/media/pressreleases/allpressreleases/nestle-signs-agreement-modon-establish-its-first-food-factory-saudi-arabia-270

https://www.luna.com.sa/



문의 : 두바이지사 이현진(eileen.lee@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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