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식업계 달맞이 기간 한정 신 메뉴 경쟁
조회86일본에서는 매년 9월 시즌이 되면 햄버거 체인,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일본 내 가을 풍습 중 하나인 '달맞이'를 형상화한 메뉴가 출시되기 시작하여 SNS상에서 '달맞이 전쟁'으로 열기를 보이고 있다.
계절 이벤트가 된 "달맞이 전쟁"으로 올해는 맥도날드가 전 10종의 "달맞이 패밀리"를 발매하였다.
KFC는 '사르르 달맞이' 시리즈 4종, 햄버그 레스토랑의 빗쿠리 동키도 '달맞이' 메뉴 전 6종을 각각 출시하면서 해당 마케팅에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맥도날드 '달맞이 버거',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걸쭉달맞이 일본식 치킨가스 버거 도구가 잔뜩 타르타르', 빗쿠리 동키의 '달맞이 테리타마마마요버그 디쉬', 롯데리아의 '일본식 반숙달맞이 일품치즈버거'
1991년에 '달맞이 버거'를 출시한 맥도날드는 9월 4일부터 달맞이 버거를 비롯해 '치즈 달맞이', '달맞이 머핀', 그리고 신버거 「향기로운 폭신 달맞이」 「달맞이 버거」「빅 치즈 달맞이」「빅 향기로운 폭신폭신 달맞이」, 새로운 디저트 「달맞이 맥셰이크 커스터드 푸딩맛」 「인절미와 팥고물 달맞이 파이」 「치킨 맥너겟」의 신소스 「유자 시치미 타르타르 소스」의 10 종류를 라인 업하면서 지속적으로 해당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고
롯데리아는, 인기 메뉴 「일품 치즈 버거」 「새우 버거」 「테리야키 버거」 「맛있게 매운 테리야키 버거」에, 「반숙풍 계란」을 맞춘 신메뉴 「일본식 반숙 달맞이 일품 치즈 버거」 「일본식 반숙 달맞이 새우 버거」 「일본식 반숙 달맞이 데리야키 버거」「일본식 반숙 달맞이 맛있게 매운 테리야키 버거」의 4개 제품을 8월 30일부터 새롭게 발매하면서 뒤를 잇고 잇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은, 작년부터 연속으로 발매가 되는 「늘어나는 달맞이 치즈 필레 버거」외, 신메뉴 「늘어나는 달맞이 일본식 치킨 커틀릿 버거 건더기 많은 타르타르」 「늘어나는 달맞이 트위스터」, 신스윗츠 「떡 커스터드의 달맞이 파이」의 4종을 판매하였다.
버거킹은, 작년 발매된, 파인애플을 달로 나타낸 「파인 달맞이 버거」를 빅 사이즈(직경 약 13센치)로 한 「파인 달맞이 버거 대」, 게다가 「치폴레·파인 달맞이 버거 대」 「파인애플 파이」등을 8월 30일부터 판매.
웬디스 퍼스트 키친은 버번의 향기로운 스모키하고 스파이시한 BBQ 소스를 사용해 둥근 해시 포테이토를 달모양으로 만든 '아메리칸 달맞이 B.B.P. 버거' 외에 '달맞이 B.B.P.치킨 필레 버거', '달맞이 B.B.P.치킨 필레 버거'를 9월 5일부터 판매하면서 주로 햄버거 체인에서 해당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햄버거 케인 뿐만 아니라 일본 내 피자, 센드위치, 덮밥류 등 다양한 체인에서 이러한 마케팅을 활용 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서브웨이는, 따뜻한 빵과 차가운 아이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맞이 아이스 고구마 소스」를 9월 11일부터 신발매 하고 피자헛에서는 직화구이인 테리야키 치킨과 마요네즈, 치즈등이 들어간 「달맞이 마요네즈 치킨」의 판매를 개시. 도미노 피자에서는 신상품 '달맞이 버거 피자' 등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 콰트로'를 9월 9일부터 판매하고있다.
■ 시사점
일본 내에서는 계절에 맞춘 마케팅이 대중화되어 있고, 이에 따라 식품 대기업, 외식대기업들도 주기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식품을 업체에 제안할때 이러한 계절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도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에 스며드는 한가지의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자료 및 사진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c0b9911cc440d5804b38387d02422eeb8c17f7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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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도쿄지사 김현규(attokyo@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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