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캐나다 청과물 마케팅 협회 (CPMA), 신선 과일 및 야채 제품 대상 새로운 영양성분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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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과물 마케팅 협회 (CPMA, 비영리기관)는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품목에 대한 새로운 영양성분표를 공개했다.
사실 캐나다 식품업계에서 이들 품목에 대한 영양분석은 미국 FDA 자료를 이용하거나, 캐나다 보건부의 지시아래 3년의 과정을 거쳐 크기, 무게, 영양 등을 분석한 자료를 사용해 왔다.
따라서 이번 새로운 영양성분표의 공개는 캐나다 식품업계의 영양분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며, 기존 개별 기업들이 각각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관련 산업계 전체가 협력하여 연구한 자료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캐나다에선 포장되지 않은 신선 과일과 야채품목들은 따로 영양 성분표가 없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이들 품목에 대한 성분비교가 어려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소비자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품목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슈화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몇 년 전, 보건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품목 (감자, 버섯 옥수수 등 제외)을 활용한 건강식단이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보건부에 따르면, 이러한 건강식단이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힌바 있으며, 심장질환 예방에 대한 주장은 오는 8월 헌법 수정과정을 통해 확인과정을 거칠 것이다.
성분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었던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6월 식품군에 대한 성분비교의 편의성과, 설탕함량의 정보제공을 위해 제안된 새로운 영양성분 라벨을 제안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CPMA에서 공개할 새로운 형태의 이번 영양성분표에는 1회 섭취량에 대한 설탕함량 및 하루기준 설탕 권장 섭취량에 대한 비율도 표기될 예정이다.
※시사점
캐나다 식품관련업체와 정부 측의 성분 표기에 대한 노력이 한창임. 실제로 캐나다 연방정부는 이들 식품에 대한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음.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식품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신선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캐나다에 수출하는 국내의 공급자들도 영양분석 표기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임.
◇ 출처
Canadian Grocer 20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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