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25년 식음료 소비자가격 3%까지 상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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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mmi)는 부가가치세(VAT) 세율이 11%에서 12%로 인상되면 소비자 가격이 최대 3%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밝힘
‧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 대표 아디 루끄만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부가가치세 인상은 재료부터 포장까지 식음료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임
‧ 공급망의 각 링크마다 마진이 있기 때문에 비용이 누적될 것이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가세 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2~3% 정도 인상될 것임
‧ 식음료 기업들은 부가세 인상으로 매출 감소를 우려하지만 부가가치세 인상은 라마단 시작보다 약 두 달 앞서 시행되기 때문에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예상됨
‧ 2차, 3차 식품 등 주요 식품이 아닌 식품의 경우 구매 감소가 우려되고 있음
‧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장관에 다르면 쌀, 소고기, 생선, 채소 등 주요 주식은 부가가치세가 전액 면제될 예정이며, 밀가루, 공업용 설탕, 정부가 배분하는 식용유 등 세 가지 주요 식품은 기술적으로 12%의 부가세가 부과되지만, 정부가 추가 1%를 부담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즉시 그 영향을 느끼지는 못할 것임
‧ 와규, 연어, 킹크랩과 같은 프리미엄 식품을 포함하여 이전에 부가가치세가 면제되었던 일부 식품은 내년부터 새로운 세율이 적용될 예정임
‧ 정부는 부가가치세 인상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600만 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1월과 2월에 매달 10kg의 쌀을 지원하고, 같은 기간 동안 최대 2,200볼트 암페어 이하 용량의 주택용 고객에게는 전기료를 50% 할인하는 등의 지원책을 발표함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에서 내년 부가가치세가 11%에서 12%로 인상됨에 따라 재료부터 포장까지 식음료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미쳐 완제품 가격의 궁극적인 인상이 예상됨
‧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가세 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2~3% 정도 인상될 것이며 2차, 3차 식품 등 주요 식품이 아닌 식품의 경우 구매 감소가 우려됨
‧ 부가세 인상에 따라 2차, 3차 식품의 소비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부가세 인상에 따른 영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고안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12.2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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