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미료 시장 동향
조회82베트남, 조미료 시장 동향
2024년 12월,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조미료 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Euoromonitor)의 베트남 요리 재료 및 조미료 시장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5억 4070만 불로 전년 대비 9.4% 성장하였으며, ‘23~‘28년 연평균 11.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음
- 조미료 종류별 시장규모는 고형 및 분말 육수 (Stock Cubes and Powders)가 전년 대비 4.9% 성장한 329백만 불, 글루탐산소다(Monosodium Glutamate, MSG) 165.9백만 불 (5.9%), 허브 및 향신료가 11.6백만 불(11.5%)의 시장 성장을 기록하였음
○ 조미료 유통 및 소비 동향
- 조미료의 경우 소스류 식품과 같이 현재 소형 마트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으나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의 변화와 함께 판매 비중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 유통매장별 판매 비중은 소형마트 86.3%, 슈퍼마켓 9.5%, 하이퍼마켓 3.7%, 편의점 0.3% 등 순으로 나타났음
- 기업별 시장 점유율 1위는 일본계 아지노모토 (Ajinomoto)사로,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 후 현지에서 상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 제품은 조미료, 냉동만두, 튀김가루, 음료, 건강보조 식품등이 있음
- 뒤이어 Unilever사가 25.3%, 마산(Masan) 그룹이 6.2%, 네슬레(Nestle)사가 5.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미원을 생산 중인 한국계 업체인 대상(Daesang)도 주요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3.1%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함
- 상위 10개 업체 모두 현지 공장에서 제품 생산 후 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주요 원인으로 확인됨
- ‘23년 베트남의 조미료 수입액은 1억 6,635만 불로 중국 1억 3,402만 불, 태국 1,929만 불, 말레이시아 810만 불 순서로 기록되었으며,
- 한국산 제품의 경우 한국계 유통 매장에서 판매 및 소비되며,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2.1% 증가한 2.9만 불을 기록하였음
- 현지 생산 제품의 경우 소포장 판매 및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 수입품의 경우 대용량 제품이 주로 유통되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음
◯ 시사점
- 현지 언론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조미료는 안전한 향신료로 소개되고 있으며, 현지 제조업체들의 식품 안전성 관련 마케팅으로 소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조미료 시장은 현지에 진출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강세인 시장으로, 수입산 제품의 가격 경쟁이 어려운 실정임
- 따라서 주요 소비층인 주부를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생산 제품과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출 처
- Euromonitor / Cooking ingredients and Condiments in Vietnam
- Global Trade Atlas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이승현(zzsk1010@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