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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2025

[독일] 2025 독일 무알코올 음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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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세계 음료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 패턴에 발맞추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제품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를 유도하며, 이러한 경쟁 속에서 음료 산업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에서 수익성이 높고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음료 산업에서 독일의 위치

독일은 2023 기준 310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무알코올 음료 시장 세계에서 6위에 드는 음료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4 9월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독일 무알코올 음료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이는 슈퍼마켓과 편의점 주요 소매 채널에서의 소비를 포함한다.

독일 무알코올 음료 가정 매출 추이 (2018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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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소프트 드링크에는 청량음료, 무탄산 청량음료, 에너지 스포츠 음료 포함.

 

과채주스는 독일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맞물려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2023Statista보고서에 따르면, 과채주스는 세계 무알코올 음료의 7.89% 차지했다. 주목해야 점은 독일의 과채주스 시장은 가구당 1 인당 평균매출 기준으로 다른 주요지역(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무알코올 음료: 생수, 청량음료(탄산, 무탄산, 에너지드링크, 과채주스, 즉석 음료(RTD))** 구성됨.

*RTD(Ready To Drink) Coffee & Tea 바로 마실 있는 액체 형태의 포장된 커피 음료가 포함.

주요 국가 1인당 가구 평균 과채주스 매출 증가 예상 비교치 (20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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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tatista

 

소비 트렌드

1. 식물성 음료의 부상

독일에서는 식물성 음료가 건강과 지속 가능성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몬드 우유, 두유, 귀리 우유와 같은 식물성 대체 음료는 채식주의자 아니라 유제품 대안을 찾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독일 소비자들은 유당 불내증 문제 해결이나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선택으로 식물성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 건강기능성 음료의 부상

Mintel 2024 2 보고서에 의하면, 18-24세의 젊은 소비자가 건강기능성 음료의 주요 고객층으로, 전체 소비자의 85%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음료와 단백질 보충 음료 같은 기능성 음료가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중장년층의 건강 유지와 활동성을 지원하는 기능성 음료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이 것이다. 예를 들어, 관절 건강,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를 지원하는 음료는 노년층의 건강 유지와 활동성을 돕는 제품으로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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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food

출처: Share

출처: gesundheights Manufaktur

 

3. 무알코올 맥주의 성장과 새로운 트렌드

WHO BMEL(독일 연방식품 농업부)에서는 알코올에 대한 건강의 위험성에 강조를 하며 독일 정부 또한 주류 마케팅 금지를 검토하여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과 더불어 Dry-January, Sober-October 같은 사회적 캠페인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려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Mintel(2024) 보고서는 알코올의 건강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무알코올 대체품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알코올을 피하는 그치지 않고, , 품질, 그리고 건강 측면을 강조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뮌헨 시장이 슈투첼 광장에서 무알코올 음료만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Die Null)‘ 개회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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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eter Reiter  © Die Null on Instagram

 

독일 양조협회에 따르면, 2015 이후 전통 맥주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독일 연방 통계청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이 이상 증가하며 소비자 선호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2024 뮌헨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축제는 매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독일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로, 주로 맥주와 함께 독일 문화와 음식을 즐길 있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지난 옥토버페스트에 축제 뮌헨 시장의 무알코올 음료 팝업스토어 행사를 시작으로, 옥토버페스트 축제 사상 처음으로 무알코올 음료를 즐길 있는 공간이 추가되었다. 많은 방문객들이 숙취의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선택했으며, 이는 독일 무알코올 음료 수요의 증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또한, 지방 행정부가 무알코올 비어 가든을 도시 한가운데 배치한 점은 트렌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 시사점

독일 음료 시장은 건강, 지속가능성, 그리고 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접목한 음료는 독일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공 전략을 구축할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11/25/top-3-food-and-drink-ingredients-trends-from-fie-2024/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non-alcoholic-drinks/worldwide#global-comparison

https://www.statista.com/outlook/io/manufacturing/consumer-goods/beverages/germany?currency=EUR

https://www.mordorintelligence.kr/industry-reports/beverages-market

Attitudes towards low- and no-alcohol drinks – Germany – 2024 - Mintel

https://www.statista.com/study/48822/juices-market-data-and-analysis/

Non-Alcoholic Drinks - Germany | Statista Market Forecast

No buzz, no problem: Germany sees non-alcoholic drinks gain popularity | Euronews

https://www.thedrinksbusiness.com/2024/07/oktoberfest-to-open-alcohol-free-beer-garden/

 


문의 : 프랑크푸르트지사 윤선아(sa@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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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주류 #음료류 #독일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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