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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2025

[대만] 춘절을 맞이한 대만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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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을 맞이한 대만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식품과 간식의 소비가 늘어나는 춘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만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도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국제 리서치 기관인 칸타 (Kantar)에서도 물건을 살 때의 주요 소비 특징들을 분석했는데 이에 따르면, 춘절을 맞이하여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물건을 구매하는 공동 구매가 늘어났다고 한다

                          

 

칸타 (Kantar)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대만의 공동구매 시장은 약 115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만 전체 가구의 30% 이상이 공동구매에 참여했음을 의미한다. 공동구매가 활성화되고 특히, 대만 명절 시즌을 맞아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대만의 물가 상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개별 구매시보다 더 저렴하게 동일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동구매의 66%는 주로 인터넷이나 Facebook과 같은 SNS를 통해 구매참여자를 모집한 후에 진행된다고 하며 구매참여자의 약 34%는 다른 사람 대신 주문을 해주는 대리구매라고 한다.

 

공동으로 구매할 때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위 5개 식품은 비스킷과 간식 (13%), 유제품 (11%), 건강식품 (10%), 냉동 식품 (8%), 그리고 인스턴트 라면 (7%)이며 최근 들어 아이스크림 공동구매 또한 2024년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식품류 공동 구매시 건강, 간편함, 새로운 맛 등의 요소를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시사점

대만내 물가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제품 구매시 더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공동구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건강식, 간편식, 또는 특이하고 새로운 맛을 가진 제품들 위주로 구매가 결정되고 있다. 이러한 대만 사람들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한국의 식품수출기업들도 관련 식품 개발과 함께 SNS 공동구매 등 소셜커머스를 수출확대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cna.com.tw/postwrite/chi/392442



문의 : 홍콩지사 변혜진(bhay20@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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