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일본 술, 수출 강화에 정부 8개 부처 제휴
조회534[일본-오사카] 일본 술, 수출 강화에 정부 8개 부처 제휴
와인 전문 전시회 출전 등 공세 강화
청주나 소주 등의 일본 술을 해외시장에 적극 판매하고자 정부 부처 제휴 프로젝트 활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일본 술 전문상담회를 개최하거나, 해외 와인 전시회에 일본 술 부스출전 등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술 수요가 확대되면, 원료가 되는 쌀 생산 증가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되어, 정부 부처 연대 효과가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5월에 국가전략실이 설립한 「Enjoy Japanese Kokushu(국주;國酒)」라는 구호로, 전략실을 사령탑으로 국세청, 농림수산성, 경제산업성 등 8개의 관계부처가 제휴한다. 주조회사와 협력하여 일본술 수출촉진을 도모한다. '2020년에 식품수출액 12조엔'을 내세우는 일본정부가 일본술을 발탁한 것은 그 장래성에 기인한다. 경기 저조나 무알콜 시장 성장으로 국내 청주판매량은 2000년부터 10년간 약 40% 감소하였지만, 수출액은 10년간 약 2.7배 증가로 추이되어, '11년은 87억 7,600만엔에 달하였다. 인지도는 와인에 비해 열세이지만, 다양한 식재에 잘 어울리는 등 그 잠재력은 매우 높다. 일련의 상담회나 전시회 출전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주조회사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지금까지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동북 주조업체)가 거의 없었다.
5일에 오이타시에서 개최된 일본술 전문 상담회에서는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에 의해 7개국에서 바이어가 참가하였고, 9일에도 후쿠시마현에서 8개국의 바이어를 참가시켜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11월에는 홍콩의 와인 전시회에 처음으로 일본술 부스를 설치한다. 일본술 수출은 지금까지, 미국이나 홍콩, 한국 등의 일본 식문화 붐에 편승하여 이루어지는 측면이 많았다. 그러나, 일본식 문화가 침투하기 쉬운 '쌀 주식국'은 아시아 등에 한정되어 있고, 그 증에 장래가 기대되는 시장은, 외교 리스크가 있는 중국시장 등도 포함된다. 전략실이 주력하는 것은 "와인 시장에의 진입이다. 일본주는 식사와 함께라는 것에 있어서, 이미지가 와인과 겹친다는 것 외에, 산지나 제조법의 스토리가 있는 점도 비슷하다"(전략실)는 특징이 있다. 그 외에 어류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는 강점을 살려, 뉴욕이나 파리의 정보 발신력이 높은 대도시에서도 승부를 걸어 볼 전략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산케이비즈(인테넷)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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