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 2013년도 트렌드

전국 슈퍼와 소매점, 생협, 도매회사 등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앙케트 조사한 결과, 슈퍼 등 소매점에서의 쌀 판매 주 가격대(5kg)는 1900엔대(37%)가 가장 많고, 그 뒤를 2100엔대(20%), 2000엔대(17%)로 이어진다. 전년에 비해 100-400엔 정도 비싸다. 농수성의 상대거래가격조사에 따르면, 12년산은 전년대비 10% 높은 추이로 소매가격에도 조금씩 영향을 주고 있다.

쌀 가격의 상승에 따라 업무용 저가격대 쌀의 수요가 집중, 유통단계에서 쌀 판매업자의 83%가 저가격대 쌀의 조달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한다. 식품슈퍼에서도 저가 쌀의 조달을 요구해 오기도 한다.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판매에 브레이크가 걸려있다. 각사의 판매수량(2012년 12월까지)은 전년을 밑도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비자의 구매동향을 보면, 저렴한 가격(67%), 식감(17%)을 중시한다는 대답이 2012년 조사에 비해 증가하였다.

금후 판매가격의 전망에 대해서는, 현상유지가 50%, 가격인하가 40%로 나타났다. 쌀이 남아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보이는 한편, JA전농의 상대가격이 변하지 않는 한 현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출처: 일본농업신문 20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