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녹차 상설 판매 뉴욕 직판장 오픈

전라남도 녹차식품을 상설 판매하는 뉴욕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한인농수산물유통업체인 롯데USA(대표 앤디 윤)사는 15일 전라남도와 협조해 퀸즈 플러싱 소재 아씨백화점에 녹차식품 상설 직판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해오고 있는 이 직판장에는 보성 녹차를 비롯 녹차환, 녹차 소금, 녹차 제리, 녹차 캔디, 녹차 비누, 애기눈 녹차, 녹차 누들, 녹차 쿠키, 녹차 액기스, 녹차 청국장, 녹차 조청, 녹차 김, 녹차 카라멜, 녹차 다기, 녹차 된장, 녹차주, 녹차 드링크 등 3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특히 전시 품목의 90%는 유기농으로 최우수 녹차 제품으로 구성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제품들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도·소매상들에게 판매된다 롯데USA는 앞으로 뉴욕을 비롯 뉴저지,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조지아 등 미동남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순회 판매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앤디 윤 사장은 "이번 직판장 개설로 전남 농식품의 미국내 유통망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은 물론 한인동포 등 일반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