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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2003

일본 양상추 품귀 조달에 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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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슈퍼가 양상추의 품귀로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월은 과거 10년동안 가장 싼 가격이었지만, 저온과 비에 의한 영향으로 8월이후는
상황이 일변하여 품귀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외식산업 및 소매점은 사전 준비에 열심이고 미국산 양상추를 조달하는 것도 있다.
감농약재배에서 관행재배로 전환하거나, 샐러드원료를 양배추로 대체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대형햄버그 체인인 모스푸드서비스는 8월 하순부터 전 점포의 약 1할정도가 계약농가의
야채를 사전 준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
동 사의 양상추는 토마토 등과 같이 전국의 계약농가에서 감농약·감화학비료 재배물을
조달하고 있다.
그러나 품귀로 시장의 관행재배 양상추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점두에서는 통상, 야채 생산자명을 명기하고 있지만, 현재는 「일반 양상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바꾸고 있다.
동 사는 「1997년부터 감농약감화학비료의 양상추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행재배물을
취급하는 것은 처음. 계약농가의 작황이 회복할 때까지 이 상황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라고 고민한다.
수입물을 취급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대형 슈퍼인 이토요카도는 8월 31부터 9월 3일까지 미국산 양상추를 판매했다.
판매수량은 4일간에 10톤. 절반 자른 것을 148엔으로 팔았다.
동 사는 「수입양상추의 판매는 3년만이다.
단지 국산을 1개 258엔으로 팔고 있어 가격 메리트는 없었다」라고 말한다.
수도권에서 편의점 663점포를 전개하는 스리에라(요코하마시)는 컷트 샐러드에 사용하는
양상추의 일부를 양배추로 바꿨다.
또한 9일부터 점두상품 메뉴도 양상추가 적은 샐러드로 변경한다.
제 1상품부의 야마구치 구매팀장은 「양상추의 품질이 좋지않다.
가공했을 때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이 절반이하로 극단적으로 떨어져, 종래의 양상추
샐러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미 한계.」라고 말한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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