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네델란드콩, 양배추 등 10년전까지만 해도 들어보지 못했던 채소들이 현재 시장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채소가 되었다.북경시 농업기술보급소에 의하면 현재 북경에서는 외국 및 중국의 남방 등 지역에서 도입된 400여종의 신품종 채소들이 유통되고있다고 한다. 북경은 1982년부터 몇몇 채소회사 및 종묘회사에서 상추, 네델란드콩, 양배추 등을 도입하였으며 주로 고급 식당을 상대로 공급하여 왔고 1995년부터 대규모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파프리카만도 12개 나라의 상이한 색상과 맛을 지닌 51개 품종이 도입되어유통되고 있으며 과일형 오이는 40여종, 방울토마토는 41종에 달한다. 또한 이러한 채소들의 성장시기가 달라 일년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게 되었고 현재 북경에서 이러한 특색채소 재배면적은 12만畝(1畝=200평)에 달한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북경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