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전자 콩 개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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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 심천 전문가들은 10년안에 황무지에서 콩을 생산하거나 소금물로 농작물을 개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유전자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시도가 콩의 2/3를 수입하고 있는 중국에서
식품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전문지 "Nature Genetics" 최근호의 커버스토리에 이런 내용이 소개가 된바 있다. 이 연구는 홍콩중문대
농산물 생물공학 연구소와 심천의 BGI연구소의 공동연구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BGI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게놈 연구센터이다. 홍콩팀의 주요 멤버인 Samuel Sun교수는 공동연구에 있어서 국경을 넘는 공동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홍콩정부의 하이테크 연구에 대한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프로젝트 팀은 자연산 콩의 17개 유전자와 경작된 콩의 14개 유전자를 해독했으며, 이로인해 가뭄과 염분기 있는
토양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콩 개발을 연구중이며, 이것은 도시화로 인해 경작지가 감소되고 있는 시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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