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매일 꾸준히 1~3씩 마시면 건강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 임상영양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 커피가 심장질환과 뇌경색 등을 예방해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2만7명의 노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15년간 조사한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폴리페놀 등의 작용으로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약 30% 정도 감소시켜 줄뿐 아니라 매일 섭취하는 항산화 물질의 약 60%를 걸러준다고 밝혔다. 항산화 물질은 세포들의 노화와 혈관을 막는 물질의 생성을 막아주며 폴리페놀은 붉은 포도주에서 주로 발견된다.

한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커피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스코틀랜드의 연구진도 하루 세 잔 이내의 커피를 꾸준히 마실 경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