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품귀로 인한 가격상승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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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가 품귀로 인해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동경 중앙도매시장 오다시장에서는 16일, 한국산 파프리카 1박스(5kg)의 최고가는 4,725엔으로 잔류농약문제 발생전인 1월 하순에 비해 50% 상승했다. 코우치(高知;시코쿠 남부)산 1박스(5kg황색)의 최고가는 4,200엔으로 20% 상승했다. 동경시장의 1월 입하량과 1kg가격은 전년수준이었지만, 한국산의 유통이 감소하면서 이번달 상순의 입하량은 전년대비 20% 감소하여 1kg가격은 30%정도 높아졌다.
대규모 수입업자에 의하면 2~3일이면 끝나는 검역작업일이 7~10일로 늘어나서 「검역을 통과해도 1주일 이상 항구에 방치된 상태로는 품질이 떨어진다. 뉴질랜드산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슈퍼는 잔류농약문제 발생 이후 한국산에서 뉴질랜드산으로 바뀌고 있다. 수도권의 식품 슈퍼는 「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한국산의 판매를 이번달 초순으로 끊는다. 품귀로 거래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단가는 문제발생 전의 2배인 1개 198엔이어서 매출이 둔화되고 있다」고 한다.
도매회사는 「검사명령이 해제될 전망은 보이지 않고, 수입산이나 일본산도 품귀로 인한 가격상승의 전개가 계속될 것 같다」고 분석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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