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의 채소, 계란 등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계란의 경우 며칠전 5.6元～5.8元/kg에서 6元/kg으로 상승하였으며 채소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추세이며 특히 유채, 오이, 가지 등의 경우 증가폭이 50%에 달한다.

이는 춘절(설)이 다가오며 소비자의 계란, 채소 구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발지도매시장 담당자에 따르면 매년 음력 12월15일부터 북경시의 농산물 가격은 20～3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은 춘절(설) 기간의 부족한 채소공급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하이난성, 광둥성, 광시쯔즈취, 윈난성, 산둥성 등에 인원을 파견하여 물량을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 이 지방의 채소, 과일은 신발지도매시장 공급량이 3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자료원 : 베이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