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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016

[중국-베이징]중국 ‘싱글족’ 급증으로 온라인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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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글족’ 급증으로 온라인 시장 성장세

최근 중국의 고학력 싱글족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인들의 결혼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결혼률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정부의 1가족 1자녀 정책이다. 중국의 1가족 1자녀 정책은 올 1월 35년 만에 공식적으로 폐지됐다.

 

그러나 그동안 시행된 1자녀 1가구 정책으로 인해 현재 중국의 20~29세 결혼 적령기 인구는 20여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중국의 전통적인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남초 현상까지 더해졌다. 중국의 결혼률 저하 배경에는 이런 복합적인 상황이 작용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1,200만 쌍이 결혼신고를 했는데 이는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반면에 지난해 중국인들의 이혼 건수는 380만쌍에 달했고 이는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또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고학력 여성들의 증가도 결혼률 하락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에서는 이미 싱글족들을 겨냥한 비즈니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매년 11월11일이 중국의 ‘싱들데이’로 최대 온라인 행사가 각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싱글들이 집에서 온라인몰을 통해 쇼핑하는 특성을 이용해 만든 대행사이기도 하다. 2009년에 시작된 ‘쌍11’행사는 24시간내 0.52억위안 판매하였으며 지난해에는 912억위안의 큰 성장을 하였다. 현재는 전 중국 국민이 관심을 가진 온라인 최대 행사이다.

※출처 : 중국신문망

 

 

시사점 :

한국 국내에서도 혼밥, 혼술등 1인가구를 위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처럼 중국 역시 1인가구가 중국 가구 구성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비해 1인 가구(싱글족)을 위한 식품 출시 및 솔로족 겨냥 이벤트를 연계한 식품 프로모션을 펼쳐 씀씀이가 비교적 큰 솔로족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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