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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2007

중국 식용균 대 일본 수출 난관에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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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용균 대 일본 수출 난관에 봉착

중국 식용균 연 수출액은 7억 불로 전 세계 식용균 무역총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그 중 푸잰성(福建省) 닝더시(宁德市)는 중국 최대의 식용균산지와 수출기지인데 올해 1/4분기 식용균 수출량은 2,944.3톤, 판매액은 772.61만 불로 동기대비 각각 36.28%와 42.52% 감소되었다. 그 중 대 일본 식용균 수출량은 1,654톤, 판매액은 444.5만 불로 동기대비 각각 43.64%와 50.37% 감소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식용균의 대 일본 수출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푸잰 수출입검험검역국에 따르면 현재 식용균의 대 일본수출에는 아래와 같은 6가지 제약요소가 존재한다고 분석하였다.


1. 일본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검역기준이 높아졌다. 지난해 5월 29일부터 일본은 중국의 표고버섯, 흑․백 목이버섯 등 식용균에 명령검사 또는 50%의 감독검사를 실시하였는데 현재까지 푸잰 수출입검험검역국은 이미 수출식용균에서 78차례 불합격상품을 검출해냈다.


2. 기지화 건설수준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중국 식용균재배는 많은 농가들의 분산식 위주로 생산재배자 관리수준이 낙후되고 재배규범과 기준을 유효하게 실시할 수 없으므로 일부 간단하지만 식용균안전에 해로운 재배방식이 여전히 존재하며 심지어 보급되기까지 하여 대량의 식용균에 품질안전위험을 야기 시켰다.


3. 농약관리와 사용혼란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증서가 없는 농약을 판매․사용하는 현상이 여전히 존재하고 한 가지 약에 여러 가지 이름, 한 가지 약에 여러 가지 성분이 있고, 농약라벨이 규범화되지 않는 등 현상은 버섯농가의 농약선택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동시에 일부 버섯농가의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의식이 뒤 떨어져 있어 농약 남용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예컨대 벼, 채소, 과일에 쓰이는 농약을 식용균에 사용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푸잰성 식용균재배에 사용되는 상용화학품은 50여종으로 식용균 농약잔류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4. 원료수매 검사 난이도가 비교적 크다. 현재 식용균원료 외지공급현상이 비교적 보편적 이다. 서로 다른 산지의 식용균원료의 위생품질이 상이하고 대부분 기업에 검측수단․능력이 거의 없기에 원료공급  시 검사를 제대로 하기가 어려워 정부부처의 관리 난이도를 가중시켰다.


5. 대부분 수출기업은 규모가 작고 가공능력이 미약하다. 대부분 가공기업은 아직까지 신선도유지, 건조, 절임 등 1차가공의 단계에 정체되어 있어 심층가공능력이 일반적으로 약하며 게다가 수입국의 기술법규․기준요구에 대한 정리수집이 모자라 맹목적인 생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6. 수출품종이 비교적 단일하다. 닝더시에서 규모화생산으로 재배한 식용균품종은 이미 30여종에 달하지만 현재 수출품종은 주로 표고버섯, 흑․백 목이버섯 등 전통 대종품종으로 신규 특산상품의 경쟁우세가 유효하게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质量新闻网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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