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롯데리아 확장 발표

베트남 시장진출에 성공하여, 2013년 6월 현재 154개점을 운영 중인 롯데리아가 차기 확장시장으로 인도네시아를 지목하고 점포확장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Tempo지 기자와의 면담에서, 롯데리아-인도네시아의 이해관 법인장은 롯데리아의 차기 확장시장으로 인도네시아를 지목하였다고 밝혔다.

이해관 법인장은 중국확대계획이 미국계 맥도날드 및 KFC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부진한 상태에서, 롯데리아의 성장동력을 동남아에서 추진키로 하였으며,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자신을 얻어, 차기 확대시장으로 인도네시아를 지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해관 법인장은 2년여에 걸친 시장조사를 통하여  인구 2.5억의 인도네시아 시장에 시장성장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며, 현재의 22개 점포를 2015년까지 최소100개 점포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Tempo,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