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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14

키위 가격, 지난해로부터 최고가 갱신(최근이슈)

조회787

입산 키위의 부족 현상으로 인해 올해 캘리포니아 지역의 키위 가격이 상승하였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올해 들어 두 번째 키위 추수에 들어서고 있지만, 연말 휴가 시즌까지 이러한 시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중부 키위는 상자 당 20달러 중반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과일들은 상자 당 3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가격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상자 당 12달러를 기록한 낮은 가격에 비해 상승한 가격이다. 키위 생산자들은 올해 초의 수입 키위의 적은 물량으로 인해 이 같은 키위 가격의 상승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렇게 물량의 부족으로 인해 야기된 가격의 상승은 미국 내 내수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

 

11월 21일자로, 헤이워드(Hayward) 종 27단위 키위의 상자 당 가격은 21달러에서 23달러 사이를 오갔으며, 30단위는 상자 당 20달러에서 23.5달러를 오갔다. 또한 42단위는 상자 당 15.85달러에서 17달러 사이를 기록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키위가 도착하는 필라델피아 항구에서 이탈리아산 키위의 가격은 헤이워드 27단위가 19달러에서 20달러, 30단위가 18달러에서 20달러, 42단위는 16달러에서 18달러를 기록하였다.

 

(출처:미국 농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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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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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d Avg Prices

150

0.32$

1,815

0.48$

442

0.35$

<▲미국 전역 평균 헤이워드 키위 가격 추이>

 

(출처:미국 농무부)

 

Price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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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d Avg Price

중남부(south central)

0.20

8

0.20

남서부(south west)

0.20~0.25

65

0.22

중서부(mid west)

0.20~0.44

77

0.42

<▲지역별 헤이우드 키위 가격 추이>

 

 

# 이슈 대응방안


미국의 키위 주 수입국은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산 키위가 수입키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참다래의 경우 국내 가격의 상승과 수출국의 식물검역법상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몇 년 간 수출을 기피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정상치에 도달하고 국내 가격이 평년치로 회귀할 경우 수출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거 우리나라 참다래를 수출했던 주요 대상 국가는 일본, 러시아, 대만 등이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대규모로 수출되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국산 참다래가 싱가포르 대형유통업체의 마켓테스트를 거쳐 수출되었다. 한편 미국 시장은 이탈리아산 헤이워드 종이 수입 키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해금’, ‘제시골드’, ‘한라골드’와 같은 품종을 개발하여 진출할 시, 이탈리아산 수입 키위와는 차별화되는 맛과 영양을 프로모션하여 미국 시장을 겨냥할 경우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한편 미국의 경우 주로 캘리포니아주 사크라멘토와 샌호아킨밸리에서 헤이워드, 치코(Chico), 마추아(Matua)의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시기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이며 이듬해 4월까지 유통되고 있다. 수확량의 반 정도를 일본, 한국 및 서유럽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자국에서 소비한다. 따라서 수확시기를 고려한 우리나라 키위의 수출도 고려해 볼 만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468/US-(CA)-Kiwifruit-prices-top-those-from-last-year
http://www.ams.usda.gov/mnreports/fvwretai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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