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Non-GMO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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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만큼 GMO에 대한 찬반론이 제기된 적이 없었다. 업체, 정치인부터 유명인 및 엄마 블로거들까지 GMO 및 non-GMO 식품 및 음료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 및 음료 시장은 현재 non-GMO 제품의 탄탄한 성장을 보고 있으며 2014년도 자료에 의하면 non-GMO제품은 5,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non-GMO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Packaged Facts는 non-GMO 제품의 전체 세계시장이 2019년에는 거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non-GMO 판매량은 2014년에서 2019년 사이 약 13%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내에선 매 해 약 2,000개의 non-GMO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는 약 10년전에 몇백개의 새로운 non-GMO제품 출시에 비하면 매우 급 성장한 것이다. Packaged Facts에 의하면 2012년과 2013년도 사이 소비자들이 GMO와 관련하여 인지하기 시작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논란이 일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Non-GMO제품은 여러 종류의 식품 및 음료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으며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스낵식품이고 그 뒤를 유제품 및 베이커리 제품이 잇고 있다. 소스, 양념 및 주스음료 또한 non-GMO 카테고리 중 인기 있는 제품이다.
Kellogg사의 Kashi브랜드를 예로 들어보면 최근 유기농 고구마 및 고대곡물을 사용한 시리얼같은 식물을 기반으로 한 유기농 및 non-GMO 아침 식사제품을 여럿 출시했다. 올 해 5월에 Zevia는 만드는 방법을 달리하고 색소가 없도록 만드는 방법을 바꿔서 저칼로리 혹은 무 칼로리 소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non-GMO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 Diamond Foods나 Chobani등 내츄럴 및 유기농식품으로 잘 알려진 업체들이 non-GMO 인증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non-GMO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새로 출시되는 .non-GMO제품들 중 약 60%정도가 내츄럴 및 유기농 제품이다. 이러한 추세는 2019년까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Packaged Facts에 의한 non-GMO가 반영하는 세가지 컨셉은 다음과 같다.
1. 유기농식품 및 내츄럴식품의 인기증가
- 미국 유기농식품시장 판매량은 지난 10년간 세배이상 증가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수요가 매우 높고 물량이 수요를 다 채울 수 없어 유기농제품의 가격은 높아지고 있다.
2. 유기농과 non-GMO관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
- 소비자들은 유기농 및 non-GMO 제품의 라벨링 규정에 대해 달아가고 있다. 즉, 유기농 제품이란 non-GMO제품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두 라벨은 다르지만 연결되어있다. 유기농과 non-GMO는 경쟁관계라기 보단 서로 도움이 되는 상호관계로 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그것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3. 전국적인 식품 및 음료의 의무적 GMO 라벨링에 대한 결의안이 없을 경우
- GMO라벨링에 대한 걱정은 지금껏 주(state)단위로 이루어져왔으나 최근 전국적인 GMO 라벨링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미국 하원에서 지난여름 통과시킨 법안은 전국적인 GMO라벨링의 큰 첫 걸음이었지만 아직 상원과 대통령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비자들의 GMO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따라 앞으로 non-GMO제품에 대한 캠페인도 더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 건강관련 문구 뿐 아니라 non-GMO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증가로 인해 non-GMO라벨링에 대한 관심도도 지속적으로 증가
* 내츄럴 및 유기농 제품이 non-GMO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들로 인해 GMO관련 하여 민감한 소비자들은 유기농 제품 사용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건강에 대한 캠페인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 나은 더 건강한 제품을 찾게 되고 그 안에 non-GMO제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임
출처 : FoodDive. 09.2015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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