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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2012

춘천 토마토 당도 높은 동양계 품종 쓴다

조회853

저장성 높은 유럽계통 선호도 높아 생산량 80% 육박

직거래·대형유통매장 등 판로 다각화 위해 변화 추진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토마토의 재배 품종을 유럽계 대신 동양계(일본계)로 유도하고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춘천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8대2 정도가 유럽계, 동양계로 분류될 정도로 유럽 품종의

 

선호도가 높다. 예년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유럽계 품종은 푸른색이 강한데다 껍질이 두텁고 당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반면 저장성이 높다.

 

동양계 품종은 빨간색이 강하고 과육이 얇은데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락동 농수산무 시장 등 바이어 입장에서는 저장성을 선호하는데다, 케첩 등 가공식품 등 판로를 감안하다보니 유럽계 품종 재배가 만연했다.
하지만 최근 춘천지역은 가락동 이외에 대형 유통매장 백화점 등 판로를 다양화하면서 춘천 토마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봄의 경우 가락동 물량이 모자라면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고가의 가격도 형성했다.
때문에 가격이 더 높은 직거래와 대형 유통매장 판매 등을 높이기 위해서는 춘천 토마토의 동양계 품종 재배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는 것.
안형기 시기술센터소장은 "과도한 유럽계 품종 재배로 판로 다변화 등에 제약이 될 수 있다."며 "춘천 토마토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춘천은 600여 농가에서 5~7월에 이어 8월과 10월말 연중 2차례 생산한다. 하반기에는 방울 토마토와 오이가 주로 나온다.


출처 : 강월일보 20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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