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중국으로부터 독점으로 소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수입업체에서 소고기 가격을 2.8%까지 인상하고 있다.

Ng Fung Hong(가축 도매업체)에서는 소 사육비 증가와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소 도매가격이 2.8%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가격변동은 중국으로부터 공급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홍콩소고기양고기상인협회

사무관인 Poon Chi는 100카티의 소고기 도매가격이 HK$60에서 75달러까지 오를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소매가격은

개별 유통매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위안화 상승에 비교하면 인상폭은 적정선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식품위원회 회장인 Wong Ka-Wo는 사료가격 인상이 사육비 인상을 부추기가 있으나 위안화는 중요한 요소

는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많은 다른 식료품 가격이 미국달러 약세와 위안화와 유로의 강세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

했다.

이에 따라 식재료의 80% 이상을 중국으로부터 조달받고 있는 중국식 식당은 올해안에 최소 5%까지 가격이 인상

될 수 있으며, 유럽에서 식재료를 조달받는 서양식 고급 식당의 경우 10-15%까지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홍콩에서는 일본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일본 소고기 수입이 줄어들면서 중국과 미국으로부터의 소고기 수입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