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네덜란드 화훼 경매시장에서의 절화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계속 침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알스미어 등 경매시장은 이라크 전쟁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당초 분석했으나, 이라크 전쟁이 종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시장세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시장동향은 장미는 안정세, 툴립 등 기타 화훼류는 가격 하락, 분화는 신장세를 보였으며, 수출과 수요는 예년에 비해 매우 저조한 편이다.(자료 : 화란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