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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2007

중국, 뽕나무 재배하여 사료 만들면 효용 가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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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뽕나무를 기타 나무 또는 목초나 농작물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좋은 점이 있다.

 

  (1) 생물생산량이 높다. 생물생산량은 보통 t/ha로 표시하는데 뽕나무는 일반적으로 25~45, 호밀풀(Lolium perenne)은 17~25, 감저는 최고 42에 달하기 때문에 뽕나무의 생물생산량이 최고인 식물의 하나이다.

  (2) 뽕잎의 사료 효용가치가 높다. 뽕잎의 조단백 함량은 비교적 높고 조지방, 무기질소추출물 및 칼슘과 인 등 함량 역시 비교적 높으며 단백질아모노산 함량은 종류별로 다 고르다. 뽕잎 단백의 아미노산 조성은 탈지대두와 서로 근접하는데 이것은 사료용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신문보도에 따르면 뽕잎의 영양가치를 화본과 목초와 비교하면 80~100% 높았고 열대 두과 목초와 비교하면 40~50% 높았다.

  (3) 구미에 좋고 소화율이 높다. 뽕잎(및 연한 가지)는 거의 모든 가축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 동물이 처음 뽕잎을 접촉했을 때 보통 쉽게 받아들여 채식하는데 장애가 없다. 만일 동물이 이미 뽕잎에 익숙해졌으면 뽕잎을 다른 사료보다 먼저 먹는다.

  (4) 뽕잎에는 풍부하게 기타 물질이 함유하고 있다. 뽕잎에는 단백질 및 에너지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 이외에 미량원소 및 비타민 역시 상당히 풍부하다. 이 외에 비교적 많은 시토스테롤(sitosterol) , 카로틴, 엽록소, Isoquereetin, 엽황소, 케르세틴(Quercetin), 아스트라갈린(astraglin) 등 생물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물질은 유기체의 면역 능력을 증강시켜 동물의 건강과 빠른 생장에 이롭다.

 2. 뽕잎을 사료로 사용한 성공경험이 적지 않다.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2000년 뽕나무를 동물생산에 응용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2001년 또 항주에서 뽕잎을 이용한 목축업생산발전에 관한 국제회의를 열었다. 각국의 연구의 실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일본 국립가축목초연구소에서는 뽕나무 줄 사이에 목초를 재배하는 조합형식을 채용하여 비교적 효과적인 수확을 거두었다. 단순한 목초재배와 비교하면 첫해에는 생산량이 대조(對照)보다 13% 초과하였고 그 다음해에는 32% 초과하였다. 3년째 되는 해에는 57% 초과하였고 4년 째 되는 해에는 34%를 초과하였다.

  (2) 인도에서는 뽕나무의 연한 가지를 물소의 일반사료 속에 50%와 25%로 나누어 첨가하여 69일 간 먹인 후에 대조조(對照組)와 비교해보니 하루체중증가 및 소화율이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유위(瘤胃) 속 아미노산함량이 뚜렷이 증가했다.

  (3) 외국의 어떤 사람이 목초와 뽕나무를 소에 먹인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는 뽕나무가 목초보다 훨씬 나았다. 1년에 3차례 수확한다면 뽕나무 생산량은 해마다 97~100% 증가한다. 뽕나무를 소에 먹이면 우유생산량이 8~12% 증가하고 또 우분(牛糞) 역시 뽕나무밭의 비료로 쓸 수 있다. 뽕나무는 목초보다 생물에서 전화효과가 적어도 20% 높았다. 뽕나무 숲에서 소를 놓아기르면 뽕나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4) 중국내에는 이미 뽕잎을 유채깻묵(rape seed cake) 대용인 농후사료를 만들어 양(羊)에 먹이고 있다. 50% 말린 뽕잎가루에 50% 유채깻묵을 첨가한 시험조직에서 영양길항이 나타났다. 뽕잎을 젖소에 먹이면 우유생산량이 5~7% 높아질 수 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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