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최대 유통업체이자 세계 주요 국가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까르푸 그룹은『구매와 공급의 글로벌화로 세계로 진출한다』는 사업전략에 따라 청과물 구매공급센터들을 통한 국가간 수출입을 활성화 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사업추진에 의해 스페인 까르푸 그룹의 청과물 구매공급센터인 SOCOMO사는 2002년도는 2001년 대비 3%의 물량이 증가한 417만 7천톤을 취급했고, 매출은 4억 유로로 9% 증가했다. SOCOMO는 스페인산 청과물을 프랑스, 포루투칼, 폴란드, 체코, 벨기에 등 유럽연합국가들의 까르푸에 15만 톤(감귤류 93천톤, 토마토 8천톤, 호박 8천톤, 파프리카 7천톤)수출하여 2002년도는 2001년도 대비 15% 증가되었고 올해에도 이와 비슷한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자료 : 화란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