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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2009

미국인들은 요즘 달콤한 양파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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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농산물 잡지나 주간지를 매번 광고나 홍보로 장식하는 양파가 있다. 흰색과 옅은 노란색이 섞인 얇은 껍질에 납작하게 생긴 Sweet Onion이다. 이 달콤한 양파로 가장 잘 알려진 종류는 조지아 비달리아에서 생산되는 Vidalia 양파로 약 11만160에이커 크기의 생산지에서 출하된다. 매년마다 달콤한 양파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미시건주 트라버스시에서도 1991년부터 Oso Sweet Onion사가 달콤한 양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텍사스에서도 생산해 22000박스를 출하, 올해는 40000박스를 계획하고 있다. Oso Sweet Onion은 11월에서 12월까지는 페루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1월에서 3월까지는 칠레에서, 3월중순에서 4월까지는 텍사스에서 공급하고 있다. Oso Sweet Onion사의 세일즈매니저인 John Battle은 파운드에 $1.19~1.39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매년 18%의 판매 성장율을 예상하고 있다.


달콤한 양파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외식을 덜하고 가정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게 되면서 생기게 된 현상으로 보고 있다. 다른 일반 양파보다는 달콤한 양파가 맛도 좋고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요리하기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단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자칫하다가 공급이 한정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긴 했으나 대부분의 업체들은 달콤한 양파가 매출효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불경기에서도 견딜수 있는 청과부서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손꼽았다.


(자료:뉴욕aT센터/Produce merchand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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