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가들, 코코넛유 소비증가 우려(최근이슈)
조회555
뉴질랜드심장병재단(New Zealand Heart Foundation)은 코코넛유가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지만 포화지방이 높기 때문에 일반 식용유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식품산업컨설턴트 로렌스 아이어스(Laurence Eyres)는 코코넛 유에 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하고 뉴질랜드 국민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오류를 지적했다. 코코넛 유는 최근 몇 년 동안 "슈퍼 푸드(활성산소들을 제거하고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 식품)"로 판매되었지만 아이어스는 그러한 건강 정보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코코넛 유로 전환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잠재적으로는 관상 동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아이어스는 경고했다.
심장병재단 영양컨설턴트 델비나 고튼(Delvina Gorton)은 코코넛 유는 버터보다 나은 방안이고 가끔씩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고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코코넛 유는 트렌디하고 굉장히 비싸죠. 그래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코코넛 유에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어요. 심장을 위해 더 좋은 건강한 식용유들이 있어요."
심장병재단은 심장의 건강을 지키고자하는 이들은 최소한의 가공식품을 섭취하고 많은 채소, 과일, 약간의 견과류, 콩, 전체 곡물, 해산물, 살코기,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심장에 좋은 식용유로 카놀라유, 아보카도유, 올리브유를 추천했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코코넛 유는 건강에 좋은 슈퍼 푸드로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뉴질랜드심장병재단은 코코넛 유가 가격이 비싼데다가 포화지방이 많아 관상 동맥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뉴질랜드에 동물성 유지 및 식물성 유지를 적게나마 수출하고 있는데, 건강과 가격에 초점을 맞춘 식용유 제품을 보다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출처 : Food works 2014.10.24
http://www.foodworks.co.nz/3-4-1663/news/Trendy-coconut-oil-seen-as-health-hazard
'식품전문가들, 코코넛유 소비증가 우려(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