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청, 70개의 식품에 대해 안전 검사 실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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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라디오 텔레비전 뉴스에 의하면 홍콩 식품안전청가 70개의 요리와 육즙, 소스 등을 조사한 결과, 70개 식품 모두 그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식품안전청은 60개 이상의 소매업체와 식품 공장에 식품의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함유량에 대해 테스트했다.
대변인은 비록 샘플에서 박테리아의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지만, 식품을 처리하는 데에 있어서 신중해달라고 식품업체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홍콩의 보건부 대변인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박테리아로 발병한 것으로 의심되는 식중독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약 30건 정도 있었으며 그 사건의 대부분은 레스토랑의 요리와 관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식중독 사건은 조리방식보다는 부적절한 저장과 냉장 기온이 밀접에 관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대중들에게 2시간 이상 상온에서 조리된 요리를 피해달라고 권고했고 그것들은 철저하게 남은 음식들은 다시 재 가열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듐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 가스괴저균 또는 웰치(welchii)균이라고도 하며, 1950년대에 장관에 상주하는 이 균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늄과 같은 속에 속하는 그람 양성의 간균으로 포자를 생성하는 (통성)혐기성균이다. 독소를 생성하며, 독소의 종류에 따라 A~E형 균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 A형 균에 의하여 식중독이 발생하나 다른 독소에 의해서도 식중독이 발생가능하다. A형 균의 포자는 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100℃에서 1~4시간 동안 가열하여도 파괴되지 않는다. C형 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드물지만 증상이 더 심하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의 식품안전청(CFS)는 홍콩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주 식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만약 검사 결과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판매중단 및 통관거부, 리콜 등 강력하게 식품업체들을 재재하고 있다. 하지만 위 사례처럼 검사 결과를 통과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식품수출업체들은 이러한 식품안전청의 규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21food.cn/html/news/35/18987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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