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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2006

DDA 세부원칙 7월이후에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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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각료회의 성과 없어
DDA(도하개발아젠다) 농업협상 세부원칙(모델리티) 마련을 위해 열린 G6(미국·EU·브라질·인도·호주·일본 등 농업협상 주요 6개국) 각료회의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이에 따라 세부원칙 확정은 7월 이후로 넘어가고 DDA 농업협상의 최종 타결도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G6장관들은 10~11일 영국 런던에서 비공식 각료회의를 갖고 세부원칙의 기본골격에 대해 집중 논의했지만 관세 및 보조금 감축 폭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농림부의 관계자는 “선진국들은 농산물 및 공산품에 대해 개도국들이 양허관세가 아닌 실행관세를 기준으로 관세를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개도국들은 이를 받아들일 경우 개도국에 대한 특별대우의 의미가 사라진다며 반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G6 장관들은 다음 회의를 4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갖기로 했다.
김상영 기자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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