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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14

털게 안전검사 합격(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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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환경보건부(Food and Environmental Hygiene Department ; FEHD)의 중앙식품안전청(The centre for food safety ; CFS)는 80개 이상의 수입산 털게들의 샘플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식품안전청은 털게에 대해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 설폰아미드(sulphonamides), 테트라시클린(tetracycline), 니트로푸란(nitrofurans), 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 같은 항생물질과 중금속 오염물질(수은, 납, 비소), 합성 호르몬, 색소, 옥살산의 여부를 테스트했다.

 

중앙식품안전청 대변인은 10월 7일 오늘 "만족스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중앙식품안전청은 식품안전을 보증하기 위해계속해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시장에서의 털게에 대한 검역조치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홍콩 국민들에게 털게를 구매, 저장, 조리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털게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요소들>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털게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요소들>

 

1. 현명하게 선택해라
: 신뢰할 수 있고 위생적인 가게에서 온전하고 빛나는 껍질과 악취가 나지 않는 게를 구입해라

 

2. 깨끗함을 유지해라
: 조리하기 이전에 게 껍질을 닦고 씻으며 섭취하기 전에 손을 철저하게 씻어라.

 

3. 날것과 조리된 음식을 구분해라
: 날 게와 조리된 게들 간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날 것과 조리된 게를 분리해서 저장해라.

 

4. 완전히 조리해라
: 섭취하기 이전에 내장 기관을 제거해야하며 날로 게를 섭취하는 것을 피하라. 소금, 식초, 와인, 와사비 같은 조미료로는 박테리아나 기생충을 제거할 수 없다.

 

5. 안전한 온도를 유지하라.
: 조리된 게는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야하며 게를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중앙식품안전청 대변인은 "홍콩 사람들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게 알을 비롯해서 털게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을 지양해야만 해요."고 밝혔다. 게 상인들은 믿을 수 있는 공급처로부터 털게를 공수해야하며, 중국 내륙에서 수입된 털게는 관련보건당국이 발행한 보건증명서를 가져야함을 인지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 이슈 대응방안


게와 털게는 홍콩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만약 이번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게 상인들과 어부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해안 게를 주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격폭락은 우리나라 수출업체가 홍콩에 진출하는데 큰 난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가격변동과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info.gov.hk/gia/general/201410/07/P201410070639.htm
https://hk.news.yahoo.com/%E5%A4%A7%E9%96%98%E8%9F%B9%E6%A8%A3%E6%9C%AC%E6%AA%A2%E6%B8%AC%E7%B5%90%E6%9E%9C%E6%BB%BF%E6%84%8F-085500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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