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액이 1,096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베트남 국회가 작년 총 수출액보다 12% 높게 책정한 목표인 1,480억 달러에 가까운 수치이다. 9월까지 통계를 낸 이번 수출액은 전년보다 14.1% 증가한 73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큰 몫을 했다. 산업무역부서는 올해 의류와 휴대폰의 총 수출매출액이 200억 달러를 넘겨 수출품목 1순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외국무역단체부서(Ministry’s Agency of Foreign Trade) 임원인 Phan Thi Dieu Ha는 “월별로 보면 9월 수출수익은 6.6% 하락한 124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해산물, 종이, 견과류, 커피의 경우 그 판매량이 25%나 급증하였다. 채소의 경우 수출량이 1년 만에 42.7%나 확대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9개월 동안, 이집트, 알제리 같은 아프리카 대륙 권 국가들은 베트남 상품의 수입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그 증가량은 50% 가까이 된다고 부처는 보고하였다.

아프리카가 발전함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베트남으로부터의 컴퓨터, 전자기기와 부가설비들, 직물, 휴대전화, 자동차와 예비부품, 기계, 운동화, 건축자재, 해산물, 커피, 종이 같은 품목들의 수입이 급증하였다.

라틴 아메리카와 캐리비안 지역 또한 베트남의 주요 시장이다. 이 국가들은 베트남으로부터 약 252억 달러의 품목들을 수입해온다. 그리고 그 비중 또한 1년 사이에 25%가까이 증가하였다. 칠레는 3억 5,400만 달러를 수입하는데 이는 2014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후 132.9%나 증가한 수치이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 정부는 금년 수출목표가 목표치에 근접해지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목표치는 1,480억 달러이고 현재까지의 수출액은 1,096억 달러이다. 현재까지의 수출액은 예상보다 훨씬 큰 수치이다. 농산물의 경우 1년 사이에 42.7%나 수출량이 증가하였다. 이 성장세를 유지하여 베트남은 앞으로도 주력 상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이 주요 농산품 어느 부분에 투자하고 있는지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대비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현명한 판단이라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ietnamnet.vn/fms/business/113982/business-in-brief-14-10.html
http://vietnam.vnanet.vn/vnp/en-us/13/105631/news/exports-draw-closer-to-annual-goal.html
http://www.talkvietnam.com/2014/10/vietnam-moves-closer-to-us148-bln-export-go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