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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0

유럽연합, 2011 어획 할당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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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011 어획 할당량 제안 ]

 

유럽 의회가 2011년 어획 할당량 제안서를 발표했다. 93개 어종 중 64개 어종에 대해서는 어획량을 축소할 것으로 권고했고 6개 어종은 어획량을 증가, 그리고 나머지 23개 어종은 어획량을 2010년과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유럽 의회에 따르면, 2011년에 어획 할당량이 변경됨으로써 어획량이 2010년과 비교하여 약 10%가 감소한 89,400 메트릭 톤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 의회가 권고한 이번 2011년 어획 할당량 제안서에서 가장 크게 할당량이 감소한 것은 대구류의 일종인 코드 (Cod)로 나타났다. 내년 카테갓 (Kattegat), 아일랜드 및 스코틀랜드 서부 해역의 대구 어획량은 50% 가량 감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 세 지역의 코드 어획 할당량은 올해 1,296메트릭 톤이었다. 유럽 의회에 따르면 1999년 이후 매해 북해 지역의 실제 대구 어획량은 할당량을 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의회가 어획 할당량을 가장 많이 증가하도록 권장한 것은 북 대서양의 청어로, 2011년에는 30%가 증가한 13,200 메트릭 톤까지 어획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럽 의회는 대부분의 어종들에 대해서는 약 15%가량 어획 할당량을 감소하도록 권장했다.
유럽 의회가 이와 같이 어획 할당량 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한정된 수산자원을 보호하여 미래에도 어획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럽 연합 수산부 장관들은 12월 13일과 14일에 2011년 어획량 할당량을 놓고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어획량 할당 제안서에는 노르웨이와 같은 비 유럽 연합 국가들 또는 지역 어획 운영 협회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sation)과 합의한 어획량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자료: www.seafoodsour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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